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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선 버거'에 여의도 '들썩'…문 열기도 전에 웨이팅 등록 끝

    한화그룹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국내에 유치한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강남에 이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2호점을 열었다. 1호점은 밤샘 대기 고객이 생길 정도로 인파가 몰려 화제를 모았다. 2호점에도 인파가 몰리며 오전 8시 이전에 선착순 100명 예약이 마감됐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주)에프지코리아가 10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파이브가이즈 2호점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김동선 전략본부장, 현대백화점의 김형종 대표, 나명식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 2호점은 전용 면적 297㎡(90평), 100석 규모다. 매장 운영 시간은 백화점과 동일하게 주중(월~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금~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매장 입장은 오전 6시부터 지하2층 더현대 서울 출입구(지하철 연결통로)에서 테이블링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받는다. 이후 오전 10시부턴 테이블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파이브가이즈는 15가지 토핑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버거와 국산 생감자를 사용한 프라이즈 등이 대표 메뉴다. 6월에 문을 연 1호점은 오픈 이후 4개월 넘게 하루 평균 1800~2000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2호점에서도 ‘무료 땅콩’과 ‘음료 리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0.13 14:23:28

    '김동선 버거'에 여의도 '들썩'…문 열기도 전에 웨이팅 등록 끝
  • 한화 3남 야심작 ‘파이브가이즈’, 81년생 MZ세대 대표 세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야심작인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매장 오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갤러리아는 5월 1일 파이브가이즈 운영 자회사 (주)에프지코리아(FG Korea In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자회사 설립은 6월 론칭하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주)에프지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파이브가이즈는 해외 사업 전개 시 해당 국가에 운영 전문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주)에프지코리아의 첫 대표이사로는 1981년생 MZ세대 최고경영자(CEO)인 오민우 대표가 선임됐다. 그는 기존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준비팀을 이끌었다.오 대표는 서울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여러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거쳐 2021년 한화에 입사했다. 오 대표는 지난 4월 홍콩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교육 등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한화갤러리아는 3월 인적 분할을 통해 독립경영 체제가 되면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신호탄이 될 파이브가이즈는 오는 6월 강남에 문을 연다.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5)에 들어선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에프지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5.02 16:34:09

    한화 3남 야심작 ‘파이브가이즈’, 81년생 MZ세대 대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