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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관·교수·기업가 등 카카오 ‘준법과 신뢰 위원회’ 1기 위원 명단 공개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기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해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김 위원장은 위원 구성에 대한 전권을 일임 받아 직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위원을 선임했다. 카카오는 이번 위원회 구성을 신뢰도 제고를 위해 법률·시민사회, 학계, 언론, 산업, 인권, 경영 등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은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소장(프리챌 공동창업자),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한국은행법학회장),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전 한국벤처창업학회장),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전 사법연수원 부원장), ▲이지운 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전 편집국장), ▲김정호 카카오 경영지원총괄 등 총 6명이다. 한편, 카카오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위원은 카카오와 직접적 관련이 없으면서도 벤처 IT 업계 전반에 관심을 가져온 인사들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5 10:27:26

    대법관·교수·기업가 등 카카오 ‘준법과 신뢰 위원회’ 1기 위원 명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