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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폐 플라스틱을 친환경적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 ‘엠씨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엠씨이는 폐 플라스틱을 친환경적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종욱 대표(35)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엠씨이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팜용 비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인류를 위한 선순환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최근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로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중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스마트팜 사업이 확대되며,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비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환경적인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엠씨이는 이런 기후 위기에 대해 원인과 결과를 동시에 대응하는 기업입니다. 밀웜이라는 곤충이 지닌 바이오컨버전, 생분해-생전환 능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산업 곤충인 밀웜이 지닌 능력 중 가장 특별한 능력은 장내 미생물로 PS 계열의 폐플라스틱을 분해할 가능성입니다.” 엠씨이는 스티로폼을 가공해서 밀웜에게 스티로폼을 더 잘 분해하게 하는 한편, 그 밀웜과 밀웜의 분변에서 분해 산물들을 고도화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고급 프리미엄 비료 원료 중 하나인 휴믹산을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친환경 농업에 집중하고 있다. 엠씨이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지속 가능 부문을 수상했다.박 대표는 “사업적으로는 원가절감에서 강점을 지닌다”고 말했다. “밀웜이 먹고, 배설하고, 최종 축산물을 가공하는 선형적 생산방식에서 한 번의 비용으로 세 가지 생산물이 나오게 됩니다.”엠씨이의 가장 큰 장점은 보유한 소재 특허 등 원천기술과 그것을

    2024.02.13 23:37:34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폐 플라스틱을 친환경적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 ‘엠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