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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일본,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가공인 전문무역상사 ‘보고통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보고통상은 국가공인 전문무역상사로 김자원 대표가 2006년에 설립했다. 주 수출 국가는 일본, 중국이며 기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등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김 대표는 “기업 설립하고 2년만인 2008년에 천만불, 그리고 3년 뒤 2011년에 이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2020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보고통상은 조선기자재 및 육상플랜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선박 제조에 쓰이는 가장 작은 부품 볼트넛트부터 시작해 배 위의 집이나 다름없는 거주구까지, 건조에 필요한 제품이면 무엇이든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품목 다변화에 도전하여 각종 소비재 또한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김 대표는 “선박의 경우 탄소규제로 인하여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보고통상은 그런 변화에 빠르게 발맞춰 보다 안정적,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까지 뛰어난 제품을 찾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보고통상은 수주에서부터 발주, 공정까지 관리해 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에도 훌륭한 가성비까지 지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보고통상은 기존 거래처의 인맥을 통한 마케팅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꾸준한 커넥팅으로 판로 개척과 더불어 메이커 발굴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커넥팅의 한가지 수단으로 현재 원자재나 조선, 플랜트에 대한 업계 동향을 고객들에게 매주 송부하고 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당시 여성은 어느 이상 나이가 되면 일을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결혼, 출산

    2024.02.19 22:40:28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일본,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가공인 전문무역상사 ‘보고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