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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해외직구 및 역직구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로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로수는 해외직구 및 역직구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명석 대표(50)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나로수는 한국체류 외국인을 위한 쇼핑몰인 비몰(BeeMall)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년간 영업 마케팅업무를 했다. 창업 전 직장에서 일본 법인장을 맡았다. 일본의 통신장비 대기업을 담당하며 통신부품으로 한 해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수료한 김 대표는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고객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로수를 창업했다.나로수의 주력 아이템은 해외직구, 역직구 플랫폼 바이비(BuyBee)다. “해외직구나 역직구는 지속해서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3, 4분기 통계청 자료 기준 해외 직접 판매액(역직구)은 4,41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가 증가하였습니다.”바이비는 국가 간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쿠팡에 있는 상품을 베트남의 라자다라고 하는 대형 이커머스 쇼핑몰에 판매하고자 할 경우, 상품정보를 대량으로 자동 수집해 가공, 수정한 다음 라자다에 대량으로 등록해야 한다. 바이비는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판매자(셀러)의 일을 덜어주고 판매율을 높일 수 있다. 이미지 번역, 텍스트 번역, 금지 단어 필터링, 자동마진 계산 등의 기능도 있다.“한류와 한국상품 경쟁력 향상에 따라 국내의 상품을 베트남, 태국, 영국, 브라질 등 해외에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량의 상품정보를 수집하고 등록할 수 있는 역직구에 특화된 플랫폼이 없어 해외

    2024.02.20 23:11:09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해외직구 및 역직구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