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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팟 터질까’…대어급 공모주 줄줄이 출사표

    올해 첫 코스피 상장 포문을 연 1조원대 대어급 에이피알이 상장 첫날인 27일 공모가 보다 1.3배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상장 대기표를 뽑아놓은 차기 대어급 공모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시장 침체로 출사표를 내밀지 못했던 대어급 공모주들은 올해 줄줄이 증시 데뷔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벌써부터 올해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곳만 15곳을 훌쩍 넘는다. 우선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재추진 안건을 의결하면서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지난 21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선정했다. 이후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를 거쳐 상반기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도 최근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비바리퍼블리카는 상장 후 몸값이 최대 20조원대로 치솟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될 만큼 상장기대주로 지목된다. 이 회사의 상장 대표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CJ올리브영도 본격적인 상장 일정에 착수할 전망이다. CJ올리브영은 최근까지 상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던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기업 컬리 역시 올해 IPO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기업들 외에도 오아시스, 서울보증보험, LG CNS, SK에코플랜트, 현대오일뱅크, SSG닷컴, 카카오모빌리티, 11번가, 야놀자, 원스토어,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골프존카운티 등 언급되고

    2024.02.28 06:00:05

    ‘잭팟 터질까’…대어급 공모주 줄줄이 출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