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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건설 중고자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유진에스엔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진에스엔티는 건설 중고자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상일 대표(39)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건설 현장이 열리면 먼저 바닥공사를 진행합니다. 바닥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H형강으로 주변 벽을 세워두고 공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H형강의 경우 바닥공사를 마친 후 다시 철거하게 됩니다. 이때 철거된 H형강은 건축물 안에 사용하지 않고 다른 현장의 바닥공사를 위해 가시설로 사용됩니다. 업계 특성상 네트워크가 없으면 이러한 가시설 자재를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해 건축비용을 절감하고자 중개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당근마켓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건설 중고자재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입니다.”유진에스엔티의 가장 큰 경쟁력은 건설 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증진하는데 있다. 건설 현장에서는 일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H형강 가시설 자재의 재사용을 가능하게 해 건설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안 대표는 “건설사들은 자재 구매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플랫폼은 건설 업계 내에서의 자재 거래를 간소화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접근성은 특히 중소 규모의 건설업자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유진에스엔티는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기여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자재의 효율적인 순환 사용을 촉진해 건설 산업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합니다. 업계의 네트워킹과 협력도 강화합니다. 당사의 플랫폼을

    2024.02.21 22:59:11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건설 중고자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유진에스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