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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중소 도매상의 의약품재고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태영엠앤에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태영엠앤에스는 중소 도매상의 의약품재고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주화 대표(37)가 2022년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태영엠앤에스는 공유 플랫폼, 공유창고를 통한 의약품 유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의약품 유통시장의 대형과 중소 도매업체의 불균형은 오랫동안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형 도매업체들은 규모와 자금력 등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어 제조사와 유리하게 계약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반면 중소 도매업체들은 경쟁력이 부족해 해당 계약 조건을 따라갈 수 없어 점유율을 높이기 쉽지 않다. 이 대표는 “이런 이유로 대형 도매업체들이 중소 도매업체보다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약품 도매 시장에서는 대형 업체와 중소 도매업체 간의 동등한 경쟁을 촉진하고,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 도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사와의 계약 조건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태영엠앤에스는 의약품 재고 공유 플랫폼을 통해 이 부분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태영엠앤에스는 의약품 도매 시장의 분석을 통해 중소 도매로 진행되는 유통과정을 개선했으며 플랫폼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태영엠앤에스는 건강기능, 의료기기도 제조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 피부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도전하게 됐을까. “처음 의약품 도매상을 하다 보니 고객이 원하는 약품을 찾아서 구매 후 다시 보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시간

    2024.02.21 23:02:07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중소 도매상의 의약품재고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태영엠앤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