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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구개발업, 이차전지 및 소재 제조를 하는 스타트업 ‘시리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시리에너지는 연구개발업, 이차전지 및 소재 제조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정경진 대표(44)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1회 충전 후 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달성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실리콘, 리튬 소재 및 본 소재가 적용된 전고체 전지를 사업아이템으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전기차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자들은 전기차의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영국의 딜로이트의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전기차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주된 이유는 전기차의 비싼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 시간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2015년 파리기후 협약 이후 각국은 온실가스 즉 이산화 탄소 배출 저감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수송 분야 즉 자동차입니다. 따라서 각국은 매우 강력한 환경 규제 시행을 예고하고 있고, 자동차 업체들은 연간 판매량의 최대 30%까지 전기차 의무 판매를 해야 합니다. 2025년 이후에는 가솔린 차량 기준 연비 30km를 달성해야 하는 강력한 환경 규제이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시 연간 영업이익보다 많은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정 대표는 “소비자와 완성차 업계의 이러한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이차전지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차전지의 혁신은 이차전지 소재의 혁신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리에너지는 2가지 음극 소재를 사업하고 있다. 첫 번째가 실리콘 소재다. 기존에는 흑연이라는 탄소 소재를 음극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데,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면 최대

    2024.02.21 23:23:57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구개발업, 이차전지 및 소재 제조를 하는 스타트업 ‘시리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