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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인더, 탄소 배출량 30% 낮춘 친환경 기술로 유럽 홀린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탄소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 테크텍스틸'에서 ▲아라미드(Heracron®) ▲PET 장섬유 부직포(Finon® & Finon Eco) ▲ PET스웨이드(Chamude® & Chamude Eco)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주력 제품인 아라미드의 혁신 사례를 고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더블업 증설을 통해 1만5310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한 아라미드는 디지털 전환을 공정에 적극 적용해 납기 개선, 품질 관리 극대화, 에너지 모니터링, 탄소 절감 등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1500톤 증설을 통해 3000톤으로 생산량 확대를 앞두고 있는 아라미드 펄프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30% 절감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폐생수병(PET)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도 소개한다. PET장섬유 부직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GRS, EPD)을 통해 유럽 시장에 카페트 용도를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여과재, 바닥재,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ET 스웨이드는 GRS 인증과 함께 Oeko-Tex(잠재적 유해성질 규격)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의 자동차 내장재, 인테리어 소재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최영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총괄임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섬유분야에서 갖고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특히 유럽시장은 친환경 관련 변화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지속

    2024.04.24 10:20:33

    코오롱인더, 탄소 배출량 30% 낮춘 친환경 기술로 유럽 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