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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디앤디, 글로벌 코리빙 1위 '해빗'과 주거사업 협력

    SK디앤디(SK D&D)가 글로벌 코리빙 시장 1위 기업 ‘해빗(Habyt)’과 주거 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체결식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해빗이 운영 중인 호텔, 워터프론트 컨퍼런스룸에서 김도현 SK디앤디 대표, 루카 보보네 해빗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해빗은 미국·유럽·아시아 3개 대륙에 걸쳐 LA·뉴욕·베를린·바르셀로나·홍콩·도쿄 등 전세계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약 3만 개의 주거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코리빙 시장 1위 사업자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공동 추진 및 확장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디앤디의 국내 톱티어 주거 솔루션 사업 역량과 해빗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케팅·프로모션·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SK디앤디는 해빗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에서 메가 오퍼레이터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빗의 온라인 웹사이트에 에피소드의 단기 상품 위주의 주거 공간을 제휴해 게재하고, 글로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일즈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에피소드 입주민 대상으로 전 세계 해빗의 주거 공간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해빗은 국내 업계선두 주자인 SK디앤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코리빙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SK디앤디의 주거 운영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

    2024.04.16 14:01:14

    SK디앤디, 글로벌 코리빙 1위 '해빗'과 주거사업 협력
  • 시티·한강뷰 즐기는 테라스 조성…'에피소드 용산' 가오픈

    SK디앤디(SK D&D)가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신규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를 가오픈하고 사전 투어 및 입주 상담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에피소드 용산 241’는 성수·강남·신촌·수유·서초 등에 이어 7번째로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공간이다. ‘에피소드 용산 241’의 테마는 ‘서울 썸네일’이다. 상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용산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서울'이라는 도시의 가치를 다채로운 공간들로 함축해 ‘에피소드’에 담았다는 의미다.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1만8298.63㎡의 전용공간 201세대 규모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를 잇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하며 지하철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모두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다.‘에피소드 용산 241’에서 숫자 ‘241’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창출해내는 공간의 수, 즉 전용세대와 공용 공간의 수를 의미한다. 특히 에피소드 용산의 전용세대는 4~25평의 다양한 크기와 5가지 대표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비즈니스 룸 타입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조성해 시티·한강뷰 등 서울 도심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용 공간에는 입주자 별 개인화된 웰컴 메시지가 적용된 로비, 모임과 교류를 위한 라운지, 서울 시티뷰를 담은 공유 주방 등을 구비했다.이 외에도,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과 턴테이블을 완비한 음악감상실 ‘낙(N-AK)’,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들를 수 있는 명상룸 ‘결(KYUL)’ 등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6층부터 11층까지는 건물의

    2024.04.08 16:15:48

    시티·한강뷰 즐기는 테라스 조성…'에피소드 용산' 가오픈
  • SK디앤디, 부동산 전문회사로 재도약…인적분할·변경상장 완료

    SK디앤디(SK D&D)가 인적분할 및 유가증권시장 변경상장까지 완료하고 오늘 29일 거래가 재개됐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전문회사로의 본격적인 재도약 준비를 마쳤다.SK디앤디는 지난해 9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 사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 자로 SK디앤디, SK이터닉스로의 분할을 완료했으며,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주식 매매거래 정지 기간을 가지고 각각 변경상장·재상장을 완료해 29일 거래를 재개했다.2004년 설립돼 2008년부터는 부동산·에너지 두 가지 사업을 영위해 온 SK디앤디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 변곡점을 맞았다.SK디앤디는 도시의 가치를 제고하는 선진형 디벨로퍼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SK디앤디 관계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부동산이 발달한 주요 글로벌 도시에서는 디벨로퍼가 부동산이 투자 자산을 넘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통적인 개발, 공급의 개념을 넘어 주거 및 오피스 공간 콘텐츠 중심의 운영, 지속가능한 빌딩 솔루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도시의 가치를 창출하는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K디앤디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외부 요인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통적인 개발을 넘어 자산운용, 부동산 운영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왔다.특수상황형 펀드를 조성하는 등 금융구조를 다양화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은 지난 3년 동안에도 연속 세전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유지해 왔다.특히 SK디앤디는 이를 위한

    2024.03.29 12:49:19

    SK디앤디, 부동산 전문회사로 재도약…인적분할·변경상장 완료
  • SK디앤디, 부동산·에너지 인적분할…'에코그린' 신설

    SK디앤디(SK D&D)가 9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존속회사)와 에코그린(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SK디앤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부동산·에너지 사업을 분리한다.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전문회사로서 공간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을 계속한다. 분할회사인 에코그린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속화와 더불어 솔루션 및 중개 플랫폼을 통한 전력거래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존속회사 약 77%, 신설회사 약 23%로 결정됐다. 두 회사는 오는 2월 주주총회를 거친 뒤 2024년 3월 1일 자로 분할한다. 2024년 2월 28일~3월 28일(예정)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2024년 3월 29일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을 거쳐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SK디앤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부동산과 에너지가 각각의 회사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해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그간 부동산과 에너지 모두 각각 성장성이 높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질적인 산업적 특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가치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저평가되어 있었다"며 "분산된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가치 사슬 확장에 동력을 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이번 분할로 전문성과 정체성을 명확히 해,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히 ‘리빙플랫폼’ 기업으로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신설회사인 에코그린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맡는다.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투자 재원 확보, 전력중개 및 VPP 솔루션 개발, ESS 해

    2023.09.16 11:33:10

    SK디앤디, 부동산·에너지 인적분할…'에코그린' 신설
  • SK디앤디, 수소 연료전지 발전 ‘음성에코파크’ 가동

    SK디앤디(SK D&D)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인 ‘음성에코파크’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충북 음성군 금왕산업단지에 위치한 음성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 연간 발전량 165GWh 규모의 고효율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다.충북 지역 내 4인 가구 기준 4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한다. 음성에코파크는 한국서부발전과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SK디앤디는 총 사업비 약 1320억원을 들여 약 7270㎡(2200평) 부지에 음성에코파크 건설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 착공에 돌입, 4월에는 11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PF) 약정을 체결하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을 진행해왔다.이로써 SK디앤디는 2021년 청주에코파크(20MW) 상업 운전에 이어 충북 지역에만 총 40MW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두 발전소에서 연간 330GWh의 전기를 생산해 충북지역의 전력 자립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SK디앤디는 충북 지역의 보은(20MW), 충주(40MW), 대소원(40MW) 프로젝트와 함께 칠곡(20MW), 파주(31MW), 약목(9MW), 아산(20MW) 등 180MW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수소 연료전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분산전원의 핵심 역할을 할 분야"라며 "향후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서 수소 연료전지 사업 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2.01 09:41:38

    SK디앤디, 수소 연료전지 발전 ‘음성에코파크’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