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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유망 금융 상품은?…중국 전기차·반도체 ETF ‘강추’

    [스페셜 리포트] 추천 투자 포트폴리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대표 프라이빗 뱅커(PB)들이 추천하는 2022년 유망 금융 상품은 무엇일까.우선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클린 에너지, 주주 가치 등 총 3가지를 추천 키워드로 제시했고 하나은행은 달러, 신재생에너지 투자 펀드, 반도체 산업, 비과세 상품, 사모펀드 등 총 5가지를 추천 키워드로 뽑았다. 서원용 하나은행 영업1부PB센터지점 PB팀장은 “전기차·풍력·수소에너지 투자 기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예컨대 타이거(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SOLACTIVE) ETF 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자율주행,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신성장 산업 확대는 필수적으로 반도체 수요량을 증가시킨다.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 기업 개별 투자나 ETF(Ishares PHLX SOX Semiconductor ETF : SOXX) 투자를 추천한다. 또 비과세 상품으로는 변액연금저축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IBK기업은행은 달러와 선진국 주식, 주유소 리츠를 유망 금융 상품으로 추천했다. 김탁규 반포자이WM센터 PB팀장은 “위험 통화에 해당하는 원화를 사용하는 한국의 특성상 안전 자산인 달러 투자는 헤지 차원에서 필수다. 게다가 달러 투자 시 누릴 수 있는 시세 차익은 비과세”라며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 평균이 1128원 수준인 만큼 저가 매수, 고가 매도의 원칙을 충실히 지킨다면 훌륭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과 유럽 주식이 여전히 신흥국 주식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화 정책을 긴축으로 선회하고 있는

    2021.12.23 06:00:44

    2022년 유망 금융 상품은?…중국 전기차·반도체 ETF ‘강추’
  • 세대별 맞춤 재테크 전략은…2030세대, 신성장 산업 적립식 펀드 ‘주목’

    [스페셜 리포트] 추천 투자 포트폴리오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십 년 뒤까지 내다보는 긴 호흡의 재테크가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해도 계획적인 자산 관리 없이 ‘소득이 없는 노후 생활’을 유지하긴 힘들다. 한경비즈니스는 KB국민?신한?하나?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대표 프라이빗 뱅커(PB)들에게 세대별 재테크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2030세대에 대해 이 시기의 투자 전략이 향후 자산 규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시기인 만큼 위험 자산인 주식 비율을 가장 높게 가져가되 전략적으로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은영 신한PWM잠실센터 PB팀장은 “저평가돼 있는 이머징 국가에 분산 투자하는 한편 글로벌 선진국 대표 지수인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을 핵심 자산으로, 메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들을 위성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서원용 하나은행 영업1부PB센터지점 PB팀장은 고금리 예?적금과 함께 연금 포트폴리오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사회 초년기로 결혼 자금과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한 목돈 만들기가 필요한 시기”라며 “비과세?세액 공제 투자 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저축?개인형 퇴직연금(IRP) 투자를 추천하며 장기적으로는 신성장 산업에 대한 적립식 펀드를 제안한다”고 전했다.급여 수준이 높아지지만 자녀가 성장하는 4050세대는 큰돈이 들어갈 일이 많다. 대표 PB들은 주택 구입 자금과 자녀 교육 자금 마련을 위해 주

    2021.12.23 06:00:34

    세대별 맞춤 재테크 전략은…2030세대, 신성장 산업 적립식 펀드 ‘주목’
  • 6대 시중은행 대표 PB “내년 선진국 주식, 리츠에 투자하라”

    [스페셜 리포트] 추천 투자 포트폴리오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공포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세계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선을 그어 온 미국 중앙은행(Fed)이 결국 기준금리 인상에 시동을 걸자 세계 금융 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창궐 우려로 2022년 투자 전략 수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한경비즈니스가 주요 시중은행의 대표 프라이빗 뱅커(PB) 6인에게 들었다.  막 내린 제로금리 시대韓 기준금리 내년 최대 3번 인상 전망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제로(0)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은행은 올해 두 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렸다. 연 1%인 기준금리가 내년에는 연 1.75%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인플레이션 쓰나미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서둘러 정책 금리 인상 등 돈줄 죄기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다른 선진국과 신흥 국가들도 글로벌 투자 자금 이탈 방지를 위해 금리 인상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대표 PB들도 2022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내년 기준금리가 최대 1.75%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임은순 KB국민은행 압구정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년 연속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를 넘어서고 있고 가계 부채 등 금융 안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한국은행의 통

    2021.12.23 06:00:01

    6대 시중은행 대표 PB “내년 선진국 주식, 리츠에 투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