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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혹한기 버티려면···개발자보다 귀한 '이 직업' 잡아야 한다 [강홍민의 굿잡]

    최근 몇 년 새 가장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가 개발자였다. 대기업을 비롯해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에서도 개발자 모시기 경쟁에 나서면서 취준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코딩학원을 다니면서 개발자를 꿈꿨으니 말이다. 이런 분위기 덕분인지 기존 개발자들은 몸값을 높여 이직하기 바빴고, 전공자들은 ‘어디로 갈지’ 정하는 게 일이었다. 기업들은 개발자 확보를 위해 유래 없던 연봉인상과 채용보상금, 스톡옵션까지 내걸고 파격 근무조건까지 덤으로 얹혀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물론 지금도 개발자의 몸값은 금값이지만 경기 호황일 작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글로벌 경제가 긴축기조로 전환되고 국내 기업들에 투자 흐름이 막히면서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유니콘의 청사진을 꿈꾸며 비즈니스 모델을 발 빠르게 구축해야 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이른바 ‘데스밸리’를 건너야 할 시기가 찾아온 현재, 개발자보다 더 주목받는 직업 ‘비즈옵스(BizOps)’가 떠오르고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기업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비즈옵스’는 때론 홍반장처럼 만능이 되기도, 때론 무서운 시어머니가 되기도 한다. 강경책과 회유책을 영리하게 활용할 줄 아는 스타트업의 제갈량(諸葛亮) 김지은 채널코퍼레이션 비즈옵스팀 리드를 만나 ‘비즈옵스’의 세계를 들어봤다.‘비즈옵스’라는 직무가 조금 생소한데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 “비즈옵스는 Business Operations의 약자입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Operation의 사전적 정의를

    2022.12.14 08:43:03

    투자 혹한기 버티려면···개발자보다 귀한 '이 직업' 잡아야 한다 [강홍민의 굿잡]
  • 채널코퍼레이션, 아시아 대표 B2B SaaS 기업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참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국내 최대 디지털 축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늘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산업협회, SaaS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산업 박람회다. 행사 주제는 ‘신기술이 바꾸는 미래’로, 올해는 특별히 국내 첫 대형 SaaS 행사인 ‘제1회 SaaS 서밋’이 마련돼 관련 기업들의 우수한 최신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10만여 개 고객사를 돌파한 채널톡은 아시아 대표 B2B SaaS 기업으로 참가한다. 챗봇, CRM 마케팅, 사내 메신저가 하나로 결합된 채널톡은 챗봇으로 반복되는 고객 문의를 90% 이상 줄이고 마케팅 캠페인으로 회원가입 전환율을 높여주는 등 고객경험(CX)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선보이며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채널톡은 이번 행사에서 ‘비즈니스의 시작은 대화로부터, 단골을 만드는 비즈니스 메신저’라는 핵심 메시지를 앞세워 주요 기능, 사용자 효익, 도입 성과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고도화된 AI 상담 및 전화 연동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릴 계획이다.채널톡은 SaaS 추진 협의회 특별관에 참가한 15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관람객을 맞는다. 채널톡의 시그니처 색상인 쨍한 블루를 사용해 공간을 꾸미고, 쾌활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조성해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부스 내에서 채널톡이 지향하는 '커피를 마시며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커피

    2022.09.15 13:07:48

    채널코퍼레이션, 아시아 대표 B2B SaaS 기업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참가
  • 채널코퍼레이션, 잠재 고객의 리드(Lead) 수집 기능 고도화로 서비스 대개편 실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잠재 고객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리드(Lead) 수집 기능’을 고도화해 세일즈, CRM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성공적인 비즈니스 세일즈를 위해서는 리드 확보가 중요하다. 리드란 '잠재 고객의 정보 획득'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심 있는 고객의 전화번호나 이메일 정보를 획득해 구매 전환을 이끌어 내는 세일즈의 핵심 기술이다. 특히 B2B, 교육, 럭셔리, 가구, 전자기기 등 고가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은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리드를 확보하면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 그들이 원하는 명확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어 세일즈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채널톡은 이번 개편으로 웹사이트에 방문한 고객들의 리드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아웃바운드성 서포트봇 기능으로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걸도록 했다. 연락처, 방문 목적 등 리드를 얻을 수 있는 서포트봇 입력기(Form)를 적절한 타이밍에 발송해 잠재 고객 정보를 쉽게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포트봇 입력기는 각 기업마다 필요한 정보에 따라 편집할 수 있으며, 주관식 답변도 받을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예를 들어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구독에 관심 있는 고객이 사이트의 가격 페이지를 보고 있으면 비교견적이나 상담 신청서 서포트봇을 띄어 리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에 성공적인 세일즈에 필요한 △이름 △연락처 △필요한 서비

    2022.04.15 11:03:27

    채널코퍼레이션, 잠재 고객의 리드(Lead) 수집 기능 고도화로 서비스 대개편 실시
  • “정해진 근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앤다” 채널톡, ‘채널 인터스텔라 프로젝트’ 실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창의성 증진을 위해 업무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없앤 '채널 인터스텔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코로나19 이후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에서 9 to 6로 일하던 근무 방식에서 벗어나 오피스와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선택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모든 직원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명을 ‘인터스텔라'로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스스로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채널 인터스텔라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은 팀별로 협의해 개인이 원하는 시간에 업무할 수 있다. 휴가 일수도 무제한으로, 능동적으로 일과 쉼을 선택하게 된다. 특히 채널은 전 직원의 50% 이상이 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업무 시간의 해방이 일의 능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업무 공간의 자유도 지원한다.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도 업무 몰입을 돕기 위해 전 직원에게 재택 근무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며 사용처는 본인의 선택에 맡긴다. 또 사무실 내에서도 자유롭게 소통이 필요한 동료들과 모여 근무할 수 있도록 자율 좌석 근무제인 ‘프리 어드레스(Free address)’를 시행한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개개인에 따라 업무 몰입 환경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인터스텔라 프로젝트로 제도는 유연하고 개인은 자유로운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데일리 컨디션 서베이 등을 통해 개인과 회사가 동반

    2022.02.24 14:06:31

    “정해진 근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앤다” 채널톡, ‘채널 인터스텔라 프로젝트’ 실시
  • B2B SaaS 예비 유니콘 채널코퍼레이션, 28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성공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국내·외 약 5만8000개 기업이 선택한 채널코퍼레이션이 시리즈 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인 채널코퍼레이션은 약 28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파빌리온 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가디언펀드,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유수의 VC, PE들이 참여했다. 특히 파빌리온 캐피탈의 모회사인 테마섹은 싱가포르 정부가 지분의 100%를 소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영 투자사로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텐센트 등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금은 약 400억원을 기록했다.채널톡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 확대 속에서 비대면 챗봇 상담 및 마케팅 플랫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으며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채널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채팅과 CRM의 결합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고 SMB 기업,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투자에 힘입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채널톡은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 진출해 총 매출의 15%를 글로벌 시장에서 거두고 있으며, 일본 매출이 지난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하는 순항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캐나다 전자상거래 공룡 업체인 쇼피파이 입점에 성공한 만큼 해외 사업자들에게 채널톡 사용 경험 및 인지도를 넓혀 글로벌

    2021.09.06 10:46:43

    B2B SaaS 예비 유니콘 채널코퍼레이션, 28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