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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CEO] ‘한국의 세일즈 포스를 꿈꾼다’, 이정우 라이즈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이즈는 B2B 고객관리 SaaS (CRM) 서비스 ‘여기N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정우 대표(27)가 UC Berkeley 동문인 여동현(32)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2021년 6월에 설립했다. 여동현 CTO는 실리콘밸리 개발자 출신으로 2020년 주목해야 할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기업명인 여기N다는 ‘여기에는 모든 게 다 있다’와 ‘고객을 귀하게 여긴다’라는 의미로 ‘고객의 편리와 편의를 항상 생각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라며 “여기N다는 ‘한 번의 발주서 작성으로 거래처 관리가 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업 간 거래에서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로 업무시간의 약 40%를 소비합니다. 현재 21세기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옴에도 여전히 다수 기업은 카톡,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의 정형화되지 않은 주문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합니다. 거래처 관리에서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에 연 약 998.4시간을 소비하죠. 이를 근로기준 시간으로 환산하였을 때 약 3개월에 이르죠.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사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값비싼 유지 비용과 전담 관리 인원이 필요합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N다는 한 번의 발주서 작성으로 상대 거래처와 상품이 자동으로 등록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주서, 거래 명세서, 세금 계산서 등의 서류가 자동으로 작성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거래내용은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이 대표는 “여기N다는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어느 거래처에 미수금이 얼마인지, 현재 어디서 발주가

    2021.11.24 18:57:57

    [2021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CEO] ‘한국의 세일즈 포스를 꿈꾼다’, 이정우 라이즈 대표
  •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AI 초분광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엘로이랩’ 후속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입주한 인공지능 초분광 솔루션 ‘엘로이랩’은 ‘한국과학기술지주’, ‘스파크랩’, ‘조슈아파트너스 2호’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를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20년 6월에 설립한 엘로이랩은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엘로이랩은 인공지능과 초분광 카메라라는 특수한 카메라를 이용하여 식품 공정 중에 발생하는 이물질을 검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인공지능 초분광 솔루션은 빛의 보이지 않는 스펙트럼까지 감지해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는 초분광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했다. 제품의 이물질과 , 변질, 변형 등의 비정형 이상 상태를 검출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검출 시스템들보다 더 정확한 시각적 분류가 가능하다.엘로이랩은 현재 식품 제조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러 식품 대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식품 시장 뿐만 아니라 재활용, 건설, 섬유 등의 폐기물 분류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나아가 박막 및 두께 검사, 디스플레이 검사, 포장 밀봉 검사, 제약 문제 검출 등 다양한 분야에 확장이 가능하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공 기술 사업화를 위한 투자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신한캐피탈과 공동 운용하는 ‘KST·신한 실험실창업 제1호 투자조합’으로 엘로이랩에 투자 했다. 엘로이랩은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연계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초분광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고도화에 도움 받을 예정이다.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

    2021.11.17 14:02: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AI 초분광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엘로이랩’ 후속 투자 유치
  • [2021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 개발자용 데이터 생태계' 시대를 연 이상근 (주) 테크스페이스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기업에게 데이터는 무한한 가치이자 가능성이다. 특히 영세한 개발 환경을 갖춘 스타트업 및 개발자일수록 더욱 크게 느껴진다. 그러나 데이터는 가공의 노력을 통하지 않고는 홀로 빛을 낼 수 없는 본질적 특성을 갖춘 탓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효율성이다.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데이터 기반의 획기적 사업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반복적 프로토타이핑 기회가 제한되고 업무만 증가하게 되면 데이터 기반의 기업 생존을 보장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복잡한 IT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가공 환경을 단순하고 저렴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BaaSClopi’의 출발점이었다.“기존의 백엔드 애플리케이션은 단일 서비스에서 다양한 코드 언어들과 API  생성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거나 스타트업 개발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요금제 등의 단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평균 한 달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데이터 환경 구축 기간을 단 하루 만에 마칠 수 있도록 Spring (Java 기반), Django (Python기반), ExpressJS(JavaScript) 등 다양한 개발 언어의 공통적 요소들을 하나로 모아 지원해주고, 자동으로 REST 형태의 API 생성과 클라우드 DB 를 지원해주는 백엔드 코딩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장기간 고민 끝에 선보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데이터 처리 구축 환경을 저렴하고도 단순화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점입니다. 각 언어들이 분리돼 있으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이 파일을 언어가 다른 프로젝트로 연결하는 과정 자체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해당 과정 중 발생되는 오류 또는 정정 사항 발생시 원점

    2021.11.16 19:21:49

    [2021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 개발자용 데이터 생태계' 시대를 연 이상근 (주) 테크스페이스 대표
  •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것 1위 레스토랑 알바···희망월급 93만 2천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D-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 알바천국이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 1,3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47.1%)’를 꼽았다. 특히, 고3의 경우 54.0%의 응답률로 절반 이상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해 반수, 재수 등 일명 ‘N수생(32.7%)’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 외 답변으로는 ▲여행(12.7%) ▲친구들과 맘껏 놀기(7.3%) ▲휴식, 아무것도 하지 않기(6.5%) ▲염색, 펌 등 헤어스타일 변신(6.2%) ▲영화, 전시회, 공연, 페스티벌 등 문화생활 즐기기(5.9%)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5.3%) ▲다이어트(4.2%) ▲연애(3.2%) 등이 있었다. 수능 이후 가장 하고픈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수험생들은 그 이유로 ‘용돈 벌이(83.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78.3%)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어서(55.8%)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37.0%)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서(36.2%) ▲아르바이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서(20.6%) ▲진로 탐색, 적성을 찾기 위해서(10.9%) 등이 뒤를 이었다. 원하는 알바 업·직종은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카페 등 ‘외식ㆍ음료(75.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테마파크, 전시회, 노래방 등 ‘문화·여가생활(48.7%)’ ▲백화점, 편의점, 아울렛 등 ‘유통·판매(41.3%)’ ▲반려동물케어, 피팅모델, 캐셔 등 ‘서비스(32.7%)’ ▲보조출연, 동영상 편집, 촬영보조 등 ‘미디어(11.6%)’ ▲입

    2021.11.16 18:08:04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것 1위 레스토랑 알바···희망월급 93만 2천원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역사적 인물과 이야기가 담긴 옷을 만드는 ‘HHAN’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HHAN)은 역사적 인물과 이야기가 담긴 옷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장범준 대표(23)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HHAN은 ‘HISTORY HANDMADE’를 줄인 표현으로 역사를 핸드메이드하는 브랜드”라며 “한국의 역사적 인물과 이야기를 옷 안에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한 장 대표는 패션 잡지와 해외브랜드 룩북을 보던 중 욱일기가 패션 브랜드에 디자인으로 사용된 것을 발견했다. 욱일기가 패션에 대한 디자인의 의미보단 ‘단순한 패턴이 예쁘다’라는 이유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장 대표는 이 부분들을 고치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에 도전했다.“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한국의 역사적 스토리를 옷에 담아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고민이 많았습니다. 역사적 인물이나 이야기를 옷에 직접적으로 담아내자니 소비자가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역사의 은유적인 표현이 담긴 디자인을 개발했습니다.”유관순 열사 ‘아직 다 피지 못한 무궁화’로 표현해 인쇄장 대표는 나염, 프린트, 실크스크린, 전사, 자수, 패턴 등의 기술과 스토리 메이킹을 결합해 옷을 제작했다. 첫 작품으로 유관순 열사를 담았다. 유 열사를 아직 다 피지 못한 무궁화로 표현해 인쇄했다.“이른 나이에 순국했던 열사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피기 직전의 무궁화를 디자인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인물에 대한 스토리를 나열했습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자인적 요소로도 아름답고 역사에 담긴 스토리도 전달하는 방식으

    2021.11.15 17:56:24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역사적 인물과 이야기가 담긴 옷을 만드는 ‘HHAN’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이와 지구를 지키는 국민 약병 ‘ZZUP’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쭙(ZZUP)은 영유아 전용 친환경 약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혜미 대표(34)가 2020년 4월에 설립했다.쭙은 약을 잘게 나눠 영유아에게 투약하는 친환경 실리콘 약병을 개발했다. 쭙이 개발한 약병은 영유아에게 친숙한 엄마 가슴 형태로 영유아가 스스로 빨아 섭취할 수 있다. 투약 시 눈금이 잘 보이지 않아 정확하게 계량이 어려운 기존 제품을 보완해 눈금에 선명도를 줬다. 최 대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조부모들도 손쉽게 계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크기가 작아 쉽게 분실되는 뚜껑을 본체에 결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5살과 3살 두 아이의 엄마인 최 대표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첫째 아이가 면역력이 약해 어릴 때부터 병원을 자주 찾았어요. 약국에서 제공되는 플라스틱 약병을 자주 사용하는데 문득 입에 물고 섭취하는 약병이 안전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약병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쭙은 약병의 소재로 인체에 해가 없다고 안전성을 검증받은 100% 플래티늄 실리콘을 사용했다. 실리콘 소재는 고온 소독도 가능하다. 최 대표는 “쭙 약병을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쭙 약병은 친환경 제품이다. “현재 플라스틱 약병은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렵고 의약품이 묻어 폐기물로 분류되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쭙 약병으로 대체하면 탄소배출을 약 20~43%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2021.11.15 17:56:18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이와 지구를 지키는 국민 약병 ‘ZZUP’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예술과 융합한 역사체험 콘텐츠를 만드는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은 예술가들이 모여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단체다. 이영욱 대표(47)가 설립했다. 더이음은 2021년 4월 법인단체가 됐다.더이음은 현재 역사 소재를 예술과 융합한 체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더이음은 202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팀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더이음은 서울시 독립운동 관련 역사 교육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종로구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터가 있는 인왕산 둘레길 코스를 오디오 산책극 콘텐츠로 만들었어요. 오디오 산책극은 역사 장소를 직접 걸으면서 오디오와 영상자료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오디오 산책극 제작, 중학교 체험 사이트 ‘꿈길’ 업로드오디오 산책극은 현재 중학교 진로 체험 사이트인 ‘꿈길’에 업로드돼 있다. 이 대표는 오디오 산책극 콘텐츠를 계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보조금 사업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 스토리를 오디오 체험 상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더이음은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 종암중학교,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을 찾아가 딱지 등의 전통 소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문화예술 교육과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교육이 결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6월에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0호점인 ‘함께살이 성북사회적 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 위탁 운영 단체

    2021.11.15 17:56:09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예술과 융합한 역사체험 콘텐츠를 만드는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청년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만드는 스타트업 ‘디타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타임은 문화예술 스타트업이다. 이재정 대표(29)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디타임은 예술의 일상화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디타임은 현재 청년들을 위한 예술·식물 커뮤니티 ‘위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위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술과 식물을 매개로 클래스를 만드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위투는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 코로나19로 우울증이 심한 성북구 거주 청년, 문화예술을 접하고 싶었으나 비싼 가격 때문에 접하지 못했던 청년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5개 자치구(노원구, 도봉구, 서초구, 성북구, 종로구)와 협업해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디타임은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위투)으로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인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청년이 우울증에 걸린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 물리적, 정서적 교류의 부족, 경험의 제한, 경제적인 원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성북구는 대학이 많아 청년들이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1인 가구 청년들은 대면 기회가 줄면서 우울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해소할 방법을 찾던 중 위투 플랫폼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위투 프로그램은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는 보태니컬 한국화 그리기 수업이 열렸다. 2회차는 초보자를 위한 필름카메라 클래스, 3회차는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성북구 지도 그리기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마지막 4회차는 그동안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위투

    2021.11.15 17:55:35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청년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만드는 스타트업 ‘디타임’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형성하는 ‘마을온예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북문화예술교육가 협동조합 ‘마을온예술’은 서울 성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인 단체다. 김가희 대표(50)는 2016년 2월에 설립한 조합의 창립 멤버다. 김 대표는 “마을온예술은 삶을 재구축하는 예술의 힘을 믿으며 예술을 매개로 공동체 형성과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협동조합에는 20여명의 예술가가 활동 중이다. 예술가들은 연극, 뮤지컬, 미술, 과학, 영상, 인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마을온예술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모인 만큼 운영하는 프로그램 종류 역시 다양하다.아동,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에 강점 있어마을온예술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에 강점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 탐방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보물찾기’의 경우 학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성북 청소년 역사 문화 진로 체험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죠. 지역학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성북의 역사부터 인물, 공간을 알아가며 문화예술을 통해 자기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늘 인기가 많습니다.” 인기 비결로 김 대표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역사, 공간, 사람)을 잘 알고 있어 양질의 마을 탐방, 지역학 기반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지역 축제, 지역 이슈 해결 등 지역 주민과 삶을 함께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고 말했다.올해 마을온예술은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인 ‘정

    2021.11.15 17:55:28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형성하는 ‘마을온예술’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홈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 ‘민케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민케아는 데이터를 활용해 홈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홍민기 대표(35)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민케아는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비슷한 무드, 비슷한 자재, 비슷한 예산의 수요자를 모집해 견적 비용의 최대 10%까지 낮춘 가격으로 시공을 진행한다.“아파트 구조가 비슷해 공동으로 인테리어 진행 가능”“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비슷한 구조입니다. 문이 있어야 할 곳에 문이 있고, 창이 있는 곳에 창이 있죠. 방의 위치, 주방의 위치, 화장실의 구조, 현관의 위치가 동일하죠.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공동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민케아는 집 인테리어 공사를 자동차 구매처럼 몇 가지 트림으로 나눠 진행한다. 간단하게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트림과 옵션을 결정해 완성된 차가 나오는 것처럼 민케아도 계획된 인테리어 플랜을 가지고 고객을 모집합니다. 예를 들면 24평형, LG샷시, 중문 초슬림 3연동, 신발장, 포쉐린 바닥타일, 영림 ABS도어, 화장실 치마형 양변기 등을 정해 놓는 거죠. 자동차 구매 시와 같게 옵션 선택에 따라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의 예산을 공개하고 희망하는 고객을 모아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민케아의 경쟁력은 가격이다. 한꺼번에 3~4명의 인테리어 공동구매 수요자를 모집해 시공한다. 홍 대표는 “인테리어 고객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가격”이라며 “공동구매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이 민케아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공사 자재도 공산품처럼 소매가격과 도매가격이 다릅니다. 공동구매하면 인테리어 자

    2021.11.15 17:54:27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홈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 ‘민케아’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내 공예품 구독박스로 해외에 판매하는 ‘블루스텔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스텔라는 국내 공예품을 아웃소싱해 해외에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호중 대표(33)가 2020년 7월 설립했다.“국내 대다수 공예인들은 창작활동과 경영 두 가지를 겸업합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를 겸업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제품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하다 보니 판매까지 신경을 쓰기 어렵죠. 그래서 공예품 판매 대다수는 공방 내에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한국의 공예품, 해외에서 충분히 판매 이뤄질 수 있어”반면 해외에서는 한류 문화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국내 공예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을 미국에서 생활한 김 대표는 한국의 공예품들이 해외에서 충분히 팔릴 만하다고 판단했다.“미국에서 12년간 거주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공예품을 자주 선물했습니다. 실제 한국의 공예품에 외국인들이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한국 공예품을 구매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구독박스 형태의 해외 판매를 생각하게 됐습니다.”김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공예품을 주기적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구독박스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 무역 회사에 입사한 김 대표는 평소 해외 교역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중 국내 공예품들이 충분히 해외에서 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며 사업자금을 확보했다.정기 제품을 받아보는 서비스 대중화된 해외 국가

    2021.11.15 17:54:22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내 공예품 구독박스로 해외에 판매하는 ‘블루스텔라’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민 참여하는 공연 만드는 생활예술 단체 ‘소셜아트고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협동조합 소셜아트고래는 생활예술이나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 등의 활동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극단 고래의 공동대표이자 작·연출을 담당하는 이해성 대표(53)가 2021년 3월 설립했다.극단 고래는 창립 이후 10년 간 예술의 사회적 치유를 고민해 온 극단이다. <고래> <살> <사라지다> <빨간시> <불량청년> <비명자들1> <비명자들2> <굴뚝을 기다리며>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50명에 달하는 극단 고래 단원들은 지난 10년간 쉬지 않고 공연을 지속해왔다.시민 참여 낭독공연 꾸준히 진행극단 고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사업이 낭독공연이다. “극단 고래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시민 낭독공연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경희의료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나를 알아가는 연극치료’ 낭독극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소셜아트고래 역시 극단 고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서울 정릉에 연습실 겸 공연장을 새롭게 열어 정릉 주민들을 대상으로 낭독공연 참여자를 모았다.“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가진 정릉 시민들을 모집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배우들이 모여 극단 고래의 연출 코칭을 받고 있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배우들은 연대 의식과 지역에의 소속감 등도 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이 대표는 낭독극이 “코로나19 유행 이후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고 있는 정릉 주민들에게 치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령화 추세에 맞춘 ‘시니어극단’ 창립 고민

    2021.11.15 17:54:16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민 참여하는 공연 만드는 생활예술 단체 ‘소셜아트고래’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통·번역자 매칭 앱을 개발하는 ‘앤서미디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앤서미디어는 통·번역자를 매칭하는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민아 대표(44)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싱가포르항공과 현대하이스코, 미국 워싱턴DC의 국제도시마케팅협회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던 이 대표는 해외 스타트업들의 국내 마케팅을 돕고자 창업에 도전했다.창업을 앞두고 이 대표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와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해외에서 온 창업자들이 국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대표는 “국내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창업 아이템을 발견했다”고 말했다.해외 마케팅 업무로 통·번역자 매칭 원해이 대표는 해외 마케팅 업무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로 통번역자 매칭을 꼽았다. “해외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통번역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여러 명의 통번역자를 찾거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는 통역자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죠. 통번역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수수료가 비쌌거든요. 기존 서비스들은 사람이 직접 통번역자를 찾아서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할 방법으로 매칭 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통역자를 매칭해주는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용자가 필요한 분야를 입력하면 앱이 해당 분야 통번역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분야, 기간, 목적, 비용 등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분석해 매칭을 하죠. 비용까지 제시합니다.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앤

    2021.11.15 17:54:10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통·번역자 매칭 앱을 개발하는 ‘앤서미디어’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엘마드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마드레는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남주 대표(49)가 2016년 3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먹거리로 사람을 잇고 다양한 분야와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엘마드레는 케이터링 수익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케이터링 사업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요소와 퀄리티로 다양한 외식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지역 내 돌봄, 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을 하며 지역 내에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퀄리티 있는 케이터링 사업을 대중적으로 접근엘마드레의 경쟁력은 퀄리티 있는 케이터링 사업을 대중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 시 가격부터 접근방식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친근하게 접근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적 제품이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서비스의 질을 높인 것이 엘마드레의 강점입니다.”엘마드레는 케이터링 사업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해 왔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케이터링 사업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이 대표는 교육과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사업 방향성이 바뀌면서 기업을 재정비 중입니다. 기존 사업과 앞으로 엘마드레가 가야 할 방향 등을 고려해 새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투자도 받을 예정입니다.”서경대 캠퍼스타운 ‘정릉스쿨’ 선정, ‘알뜰요잡’ 운영엘마드레는 올해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 엘마드레는 정릉스쿨 프로그램으로 ‘알뜰요잡&rsqu

    2021.11.15 17:54:04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엘마드레’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 기획하는 ‘오픈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픈월은 ‘추가의 벽(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를 기획하는 스타트업이다. 반수경 대표(28)가 2021년 1월 설립했다.반 대표는 이 아이템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0년 예술 분야 투자유치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도 선정됐다.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 제공오픈월은 현재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작가에게는 작품 홍보 기회를, 공간의 주인에겐 부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오픈월 서비스는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작가뿐 아니라 공간의 주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벽이라는 잉여자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간과 예술이 결합한 서비스죠. 에어비앤비처럼 공간을 공유하듯 벽을 공유하면 쉽게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입니다. 작가와 공간 주인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반 대표는 매년 제작하는 수많은 작품이 작업실에만 보관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 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9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이주요 작가가 당시 ‘전시 이후 작품들은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작품 보관 창고 시스템 모델을 제안하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노출할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쌓이는 작품으로 폐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 공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2021.11.15 17:53:59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 기획하는 ‘오픈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