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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을 가득 채운 글라스에 위스키를 넣고 그 위에 탄산수 혹은 어울리는 음료를 더해 만드는 하이볼 칵테일. 어느새 유행이 된 하이볼을 만들기에 제격인 위스키를 모았다.1 GLENMORANGIE X ‘글렌모렌지 X’는 바텐더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한 세계 최초의 칵테일 전용 위스키다. 그만큼 어떤 재료와 섞어도 뛰어난 궁합을 선사한다. 칵테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와 바닐라, 오렌지 등의 달콤한 맛이 압권. 이런 위스키라면 탄산수와 토닉워터 같은 빤한 음료보다는 레몬주스나 애플주스 등 색다른 재료와 섞는 것도 좋다.Recipe | 얼음으로 하이볼 잔을 채운 뒤 글렌모렌지 50ml와 라임주스 20ml, 스파클링 애플주스 50ml를 넣고 잘 섞는다. 사과 조각을 올려 완성된다.2 JIM BEAM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번위스키이자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짐빔’. 개성 강한 위스키는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간단하게 하이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짐빔’을 하이볼로 제대로 즐기려면 얼그레이 시럽을 활용하면 좋은데, 시럽을 구하기 어렵다면 뜨거운 물에 얼그레이 티를 우려 사용해도 된다.   Recipe | 얼음이 든 하이볼 잔에 짐빔 화이트 30ml와 얼그레이 시럽 15ml를 넣는다. 토닉워터 150ml를 부은 뒤 레몬 웨지 조각을 올려 마무리한다. 3 MAKER’S MARK 대표적 버번위스키 중 하나인 ‘메이커스마크’. 알코올 도수가 45%로 여느 위스키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호밀 대신 옥수수와 겨울 밀로 만들어 부드러운 풍미가 인상적이다. 특히 캐러멜과 바닐라 등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데, 상큼한 오렌지를 곁들이면 쌉싸래한 맛과 달콤한

    2022.09.28 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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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위스키 하이볼 인기몰이...10년 내 1등 회사로 도약"

    현재 대한민국을 강타한 위스키 ‘열풍’의 한 축에는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하이볼 문화가 있다. 그리고 이 문화를 주도해 온 기업이 바로 빔산토리코리아다. 지난 2018년 한국 법인을 세우고 국내에 ‘위스키 하이볼’이라는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빔산토리코리아의 송지훈 대표를 만났다. - 우선 축하한다. 빔산토리코리아가 글로벌 신뢰 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한 ‘2022년 제20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판매유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도 받았는데.   "빔산토리코리아 출범 당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문이 바로 기업 문화였다. 빔산토리 글로벌 역시 ‘사람(직원)이 최우선’이라는 기업 가치를 명시하고 있다. 출범 전부터 임원들과 많은 미팅을 했고,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그 결과 유연 근무제와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 비율을 6 대 4로 하는 ‘6:4 근무 원칙’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출산 시에는 법정 기준의 2배에 해당하는 휴가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상이 직원들의 설문조사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듣기로는 직원 전체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설문에 응답했다고 한다."- 빔산토리코리아는 경쟁 회사보다 한참 늦은 2018년에 출범했다. 빔산토리에 한국은 어떤 시장인가.  "2018년 이전에는 주로 주류 수입업체에서 우리 술을 취급했다. 그중에는 빔산토리가 주주로 참여하는 곳도 있었기에 한국 진출에 큰 의미를 두지 않

    2022.09.27 17:45:03

    [Special] "위스키 하이볼 인기몰이...10년 내 1등 회사로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