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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블록, 2023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메디블록이 ‘2023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의료기관과 업체를 지원한다. 메디블록은 크리스마스 성형외과, 케이닥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플랫폼 병원의 해외 진출 모델을 구체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이번 사업에서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발리 사누르(SANUR) SEZ 내에서 현지 의료미용그룹과 합작으로 한국형 성형치과 센터를 구축 및 운영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발리가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유일의 G20 국가이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사누르 SEZ는 인도네시아에서도 국가적으로 준비하는 최초 Medical&Wellness Tourism 경제 특구로 해당 컨소시엄을 통해 현지 의료미용 그룹과 합작하여 한국형 의료기관이 구축 및 운영될 예정이다.메디블록은 이번 사업에서 ▲클라우드 EMR 시스템 제공 ▲닥터팔레트 현지화 및 고도화 작업 ▲한국형 플랫폼 병원 모델 구축 등 전반에 대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닥터팔레트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은솔 메디블록 대표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EMR의 장점을 살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닥터팔레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적한 미래형 플랫폼 병원을 구축하고,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02 15:27:49

    메디블록, 2023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 내년 건강보험료율 1.89%↑…직장인 월평균 2,475원 더 낸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89%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021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2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정심 결과에 따라 직장인들은 올해보다 월평균 2,475원 늘어난 13만3,087원의 건보료를 내야 한다.[사진출처 = 한경DB]또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86%에서 내년 6.9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5원에서 205.3원으로 각각 오른다.지난 2018년 2.04%의 인상률을 기록했던 건보료율은 2019년 3.49% → 2020년 3.20% → 2021년 2.89%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건정심의 결정에 따라 직장인의 경우 월평균 보험료(2021년 6월 부과 기준)는 13만612원에서 13만3,087원으로, 지역가입자는 올해 10만2,775원에서 10만4,713원으로 1,983원 늘어난다.복지부 관계자는 "그간 건강보험료율은 통상 위원 간 의견 조율 후 투표를 통해 결정되어 왔으나 이번에는 표결 없이 가입자·공급자·공익 위원 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통해 건강보험료율을 2020∼2022년에는 3.49%, 2023년에는 3.20% 인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건정심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올해는 가계와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건보료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2021.08.27 08:04:59

    내년 건강보험료율 1.89%↑…직장인 월평균 2,475원 더 낸다
  • 건강까지 지켜주는 목례, 어떠신가요?

    손을 매개로 한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비접촉 인사법인 목례가 대세다. 코로나19 시대에 상대방의 건강까지 배려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 이런 비접촉 인사법의 정착을 위해 ‘악수 대신 목례’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손을 이용하는 모든 인사법 위험해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대다수 국민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악수를 하지 않는다. 손은 사람 간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경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먹을 부딪치며 인사하는 ‘주먹 인사’가 대안으로 많이 활용됐다. 그러나 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감염 위험성은 악수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정례 브리핑(2021년 4월 6일)을 통해 주먹 인사의 전염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악수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15%가 넘는 국민은 여전히 ‘악수하지 않기가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공단은 ‘악수 대신 목례’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손을 매개로 하는 코로나19 감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나섰다.건강까지 배려하는 인사, 목례공단은 ‘악수 대신 목례’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접촉 인사 문화를 정착시켜 감염병을 예방함으로써 국민 건강권 보호 및 건강보험 재정 절감까지 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악수 등 접촉식 인사를 하루아침에 목례로 대신하는 비접촉식 인사로 전환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중·장년층은 친근함을 표현하기 위해, 젊은층은 ‘기본적인 예의’로 인식하고

    2021.06.29 09:32:17

    건강까지 지켜주는 목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