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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김희선 화장품' 에이피알, IPO 발판 삼아 글로벌 1위 정조준[현장]

    '유재석 화장품', '김희선 뷰티기기' 등으로 유명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이달 말 상장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공모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신규 공장 설립, 기술개발(R&D) 등에 투자해 글로벌 홈뷰티 기업 1위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이달 말 상장 목표13일 에이피알은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갑진년 코스피 IPO(기업공개) 시장의 시작을 알리면서 상장 이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 중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가파른 성장은 에이피알을 뷰티 업계 내 게임체인저로 만들었다. 2021년 론칭한 에이지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68만대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차세대(2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국내에 이어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32%) 1위를 차지하며 뷰티 업계 내 홈 뷰티 디바이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날 설명을 맡은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우리는 한차례도 꺾이지 않고 10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한 뷰티기업"이라며 "사드, 코로나 등 위기에도 우리는 혁신 전략으로 기업 펀더멘탈 강화하며 연평균 성장률 157%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월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의 총 공모 주식 수는 37만90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5% 수준이다. 지난 2일부터 8일까

    2024.02.13 12:31:51

    '유재석·김희선 화장품' 에이피알, IPO 발판 삼아 글로벌 1위 정조준[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