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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탁도 모바일이 대세, '모바일 세탁' 서비스 이용 120% ↑

    최근 모바일 세탁 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는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에서 가정 내 세탁 및 유료 세탁 서비스 트렌드를 담은 '2023 세탁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 담긴 설문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중 가정 내 세탁에 관여하는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여성이 59.8%, 남성이 40.2%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20대 19.8%, 30대 27.2%, 40대 28.1%, 50대 24.9%로 집계됐다. 가구원 수는 4인 가구가 30.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인 가구 25.2%, 1인 가구 19.8%, 2인 가구 19.6%, 5인 이상 5.1% 순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세탁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혼 가구의 경우 78.3%가 주 3회 이상 세탁을 해 미혼 가정보다 세탁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은 편으로 드러났다. 미혼 가구는 세탁에 투자하는 시간은 적지만 기혼 가구보다 10% 이상 더 부담을 느끼며 미혼 여성의 경우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기 또는 의류관리기를 보유한 가구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건조기는 전년 대비 7.2%p 증가한 48.9%를 기록했고, 의류관리기는 전년 대비 2%p 늘어난 15.9%로 집계됐다. 의류 관리 기기 보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 세탁의 어려움은 소폭 개선됐으나 고가 의류(78.2%, 복수응답), 특수 소재 의류(71.1%), 재킷/코트(63%), 정장(60.8%) 등은 여전히 가정 내 세탁이 어려운 품목으로 꼽혔다. 가구 형태별 세탁 고민으로는 ▲성인 자녀를 둔 가구의 경우 집에서 세탁하기 까다로운 의류가 많다는 점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세탁물 건조에 대한 어려움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의 경

    2023.10.16 10:17:20

    세탁도 모바일이 대세, '모바일 세탁' 서비스 이용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