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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친다…제약은 추후 합병

    셀트리온 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승인에 관한 의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단계별 합병을 통해 주요 계열사를 합칠 계획이다. 첫 단계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다. 이후 셀트리온제약의 사업 강화를 거쳐 통합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두번째 합병을 추진한다. 이로써 바이오 및 케미컬 사업의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강화해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첫 단계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된다. 합병 승인에 관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2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연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3.08.18 10:18:36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친다…제약은 추후 합병
  • 셀트리온-셀트리온 헬스케어 합병 결정···17일 4시 30분 유튜브로 발표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셀트리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합병 계획을 발표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17 16:00:51

    셀트리온-셀트리온 헬스케어 합병 결정···17일 4시 30분 유튜브로 발표
  • 셀트리온그룹, 상장 계열사 합병절차 돌입…합병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셀트리온 그룹이 그룹 상장 계열사의 합병절차에 돌입했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해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3사 전부가 대상인지 여부 등 합병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셀트리온 그룹은 2020년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구체적 합병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하지만, 이르면 2021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던 3사 합병은 회계 이슈 등이 불거지면서 지연됐다.이와 관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꾸준히 합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앞서 3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상장 3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한 서 회장은 다음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3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준비는 거의 끝났다"며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면 마일스톤을 제시할 거고, 그러면 합병은 최대 4개월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3.07.12 18:24:44

    셀트리온그룹, 상장 계열사 합병절차 돌입…합병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