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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오늘 국민의힘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의원(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한다.김 부의장은 1일 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찬 회동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다.김 부의장은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9∼21대 총선에서는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김 부의장은 앞서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04 09:54:13

    민주당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오늘 국민의힘 입당
  • [속보] 설훈, 민주당 탈당 “민주당, 공당 아닌 이재명 사당으로 변모”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을)이 28일 탈당을 선언했다. 설 의원의 탈당은 민주당 하위 심사 결과 통보 이후 네 번째다.  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여년 동안 몸담고 일궈왔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설 의원은 "감히 무소불위의 이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고,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구를 누비고, 밤낮을 바꿔가며 고군분투했던 4년이라는 시간이 단순히 이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아무 의정활동도 하지 않는 하위 10%의 의원이라고 평가절하되며 조롱당했다"고 했다.이어 "이제 민주당은 이러한 민주적 공당(公黨)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의적 사당(私黨)으로 변모됐다"며 "이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설 의원은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화된 민주당에 저는 더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 "비록 민주당을 나가지만,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은 끝까지 제 가슴속에 담아둘 것이고 밖에서 민주당의 진정한 혁신을 위해 더욱 힘껏 싸우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2.28 09:59:51

    [속보] 설훈, 민주당 탈당 “민주당, 공당 아닌 이재명 사당으로 변모”
  • 탈당 예고한 이낙연 작심발언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도덕성 잃었다”

    탈당과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작심발언을 했다. 8일 UBC 울산방송에 출연한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 대해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면서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내 민주주의라는 면역 체계가 작동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찾아왔는데, 지금 그게 고장 나 있는 상태이고, 굉장히 심각한 병적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표를 지낸 당의 주류세력임에도 불구하고 탈당 그리고 신당 창당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정치에 있는데, 이 상태를 멎게 하려면 건전하고 합리적인 제3의 세력이 나와서 양당의 폭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신당 창당이 야권 분열이라는 의견에 대해 "이미 민주당을 떠난 사람을 포함해서 양당 모두 싫다는 분들을 정치 과정에서 모시겠다는 것이니 민주당의 표를 잠식하는 것이 아니다. 야권의 힘을 오히려 키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한편, 오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예고한 이 전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전 의원 등 신당세력과 만나 협력할 의지도 내비쳤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09 08:32:56

    탈당 예고한 이낙연 작심발언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도덕성 잃었다”
  • [속보] 이낙연, 11일 국회서 탈당 기자회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을 선언한다.8일 이 전 대표 측은 공지를 통해 오는 11일 이 전 대표가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전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이 탈당 계획을 묻자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08 16:43:25

    [속보] 이낙연, 11일 국회서 탈당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