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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 총수들 열에 아홉은 쓴다는 ‘안경’은 어떻게 맞출까 [강홍민의 굿잡]

    의사,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이 직업의 공통점은 국가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이 같은 전문직의 특징은 한 분야에 고도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일정기간의 교육을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면허(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용문을 넘어서야 비로소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다.전문직 중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안경사다. 안경사는 안경광학과를 졸업자(졸업예정)만이 안경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 인간에게 눈은 무엇보다 소중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흐릿한 시야를 맑게 보여주는 직업, 안경사를 만났다.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얼굴형을 측정, 3D 프린트로 안경테를 제작하는 브리즘 판교점 임병무 점장을 만나 안경사의 세계를 들어봤다.  안경사로의 경력은 어떻게 되세요. “대학을 졸업하고 2013년부터 안경사로 시작했으니 올해 10년차네요.” 안경사는 관련 전공을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맞습니다. 안경사는 안경사 국가고시를 통과해 면허를 취득해야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대학에서 안경광학과를 졸업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지고요. 시험은 일 년에 한 번 치러지고, 합격률은 평균 70% 선입니다.” *시행기관 :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합격기준 : 100점 중 60점 이상  시험유형 : 필기(시광학이론/의료관계법규·시광학응용), 실기 학창시절부터 안경사가 꿈이었나요. “꿈이었다기보다 부모님께서 추천을 하셨어요. 주변에 안경 사업을 하시

    2023.12.13 11:01:04

    재벌 총수들 열에 아홉은 쓴다는 ‘안경’은 어떻게 맞출까 [강홍민의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