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인터뷰] 한국의 미래를 이끌 딥테크 혁신가 발굴의 요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조병관 대학생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는 투자 벤처캐피털(VC)이다. 2014년 설립 이후 딥테크 분야에서 수많은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한국 딥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딥테크는 한국의 미래를 이끌 기술"이라며 "딥테크 혁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한국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를 만나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 및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박사 학위를 마치고, 2000년 반도체 장비의 핵심기술인 플라즈마를 측정·제어·발생시키는 장비를 개발하는 ‘플라즈마트’를 창업했습니다. 플라즈마트는 당시 외국에 의존했던 반도체 공정 장비를 국산화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다 2012년 나스닥 상장사 MKS Instrument에 회사를 약 3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당시 사업을 잘 마무리했지만 초기 방향을 잡는 데 긴 시간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배들의 조언을 들을 수도, 초기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 서적조차 없던 시절이라 초반 3년은 헤매기만 했습니다. 기술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에는 연구개발 비용이 크기 때문에 사업 방향을 잘못 잡으면 비용과 시간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기술 스타트업임에도 M&A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노하우를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블루포인트를 설립했고, 후배 창업자의 시행착오와 시간 낭비를 줄이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빠른 성장 비결과 성공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블루

    2023.11.26 01:13:23

    [인터뷰] 한국의 미래를 이끌 딥테크 혁신가 발굴의 요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