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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반값 무선 이어폰 선보여

    [비즈니스 플라자]LG전자가 가격을 대폭 낮춘 무선 이어폰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월 8일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모델명 TONE-TFP3)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격은 반값 수준이면서도 품질은 최상급인 ‘가성비’로 승부수를 던졌다. 톤프리 신제품의 가격은 11만9000원으로, LG 톤프리 최상위 모델인 ‘TONE-TFP9’의 가격(24만9000원)과 비교해 절반도 되지 않는다.LG전자 관계자는 “톤프리 신제품은 음향·휴대성·통화 등 무선 이어폰의 기본에 집중한 제품”이라고 밝혔다.가격은 싸지만 콤팩트한 크기에도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를 만들어 내며 신형 메탈 레이어와 실리콘 에지 진동판을 장착해 저역대 주파수 감도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는 한국의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2.15 17:30:14

    LG전자, 반값 무선 이어폰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