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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마지막 개척지' 야생 품은 팔라완 포포인츠[김은아의 여행 뉴스]

    필리핀 팔라완 섬의 별명은 '필리핀의 마지막 개척지'다. 천혜의 자연 환경과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최근 신상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가 문을 열었다. 포포인츠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1개 브랜드 글로벌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호텔은 팔라완 섬 중부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내 중심가에서 북동쪽으로 약 70km, 차로 90분 거리인 사방 해변에 위치해 있다. '숲 속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지하강 국립공원을 비롯해 자연, 문화, 역사 유적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도시. 자연 보호 구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은 야자수가 늘어선 백사장, 울창한 정글, 고대 맹그로브, 석회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덕분에 투숙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지하강 국립공원 트레킹, 맹그로브 숲 보트 탐험, 정글 하이킹,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호텔은 168개 객실을 갖췄다. 전 객실은 포포인츠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컴포트 베드'와 현대식 대리석 욕실, 산과 바다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발코니를 갖췄다. 스위트 객실은 47m2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호텔 디자인은 청정 해변과 열대 환경에서 영감을 얻었다. 건축 자재로 자연 벽돌과 나무를 사용했고, 객실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본딴 높은 나무 천장으로 설계했다. 공간과 가구는 숲과 해변, 하늘을 연상케 하는 에메랄드색과 파란색, 모래색 등으로 구성했다. 호텔 내 세 곳의 식음업장은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팜투테이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은 오픈

    2023.12.05 11:29:59

    '필리핀 마지막 개척지' 야생 품은 팔라완 포포인츠[김은아의 여행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