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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비대면 가축 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개발한 기업 ‘인트플로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트플로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가축 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개발한 기업이다. 광주과학기술원 공학박사 출신인 전광명 대표(39)가 2019년 8월에 설립했다.전 대표는 “인트플로우는 우리 삶에 인공지능을 확산시킨다는 뜻의 ‘인텔리전스 플로우’의 줄인 표현”이라며 “엣지팜을 10개국에 진출시키며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인트플로우가 개발한 엣지팜은 양돈 농가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를 대체하는 인공지능 작업자다.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하면 작업자 여러 명이 힘겹게 진행했던 돼지 무게를 비접촉으로 측정하고 일일 증체량 정보와 활동량을 제공한다. 작업자는 객관화된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웹 화면으로 확인하고 사육 환경에 관한 판단, 가축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며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릿수를 세어주는 카운팅 기술, 죽은 돼지를 찾는 폐사 감지 기술이 있다. 최근에는 목표 체중에 도달한 돼지에게 자동으로 마킹하는 HW 장비도 개발해 농가에 보급을 앞두고 있다.“값이 나가는 특별한 장비가 아닌 일반 CCTV를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 비용에 부담이 없습니다. 설치도 간단합니다. AI 기술 비용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엣지 컴퓨팅 기술로 획기적으로 절감했습니다. 초기에 많은 농가에서 우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빅데이터가 핵심입니다. 엣지팜은 실제 농가에 설치되어있는 570개 채널에서 매일 24시간 데이터를 받아들이며, 다양한 환경의 데이터를 학습하며 후발 주자와 기술에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출하를 앞둔 비육돈의

    2024.02.26 15:16:54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비대면 가축 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개발한 기업 ‘인트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