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고려아연, 2050 그린메탈 생산 로드맵 공개

    고려아연이 지난 1년간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등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행했다.이번 보고서에는 국제지표 및 산업 벤치마킹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해 부문별 ESG 데이터를 공개했다.처음으로 온실가스 스코프(Scope3) 측정값 △이중 중대성 평가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 진행 현황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고려아연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주요 ESG 경영 추진 목표를 담았다.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성과들을 공유하고, 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2050 그린메탈 생산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2차전지소재 분야 등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새로운 성과들을 공유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기존 제련업이 가진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제련사업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습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및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고려아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 활동을 내재화하고,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2021년 12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켜 ESG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지속가능 경영 목표와 현안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출범 이후 분기별로 개최되며 그린 메탈 생산 추진,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국내외 ESG 평가 대응 등 고려아연의 ESG 과제 달성을 위한 핵심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통

    2023.07.03 18:43:14

    고려아연, 2050 그린메탈 생산 로드맵 공개
  • 고려아연 3세 최윤범 회장 취임…신사업 드라이브

    고려아연의 3세 경영인 최윤범 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르며 '최윤범 체제'의 닻을 올렸다.고려아연은 12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 회장의 회장 승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취임으로 고려아연이 추진 하고 있는 미래 사업인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2차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3대 신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모든 기업의 의무이자 기회”라며 “지난 50년간 고려아연이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전 세계에 있는 트로이카 드라이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고려아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1975년생으로 올해 48세인 최 회장은 영풍그룹 최기호 공동창업자의 장남인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미국 애머스트대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복수 전공했고, 컬럼비아대 로스쿨(JD)을 졸업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미국 톱티어 로펌 중 하나인 크라벳, 스웨인&무어(Cravath, Swaine & Moore LLP)에서 기업 인수·합병(M&A) 전문변호사로 활동했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은 뒤 2010년에는 페루 현지법인 사장, 2012년 본사 전략기획 부사장, 2014년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 등을 거쳐 2019년 본사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21년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에 이어 2022년 12월 회장으로 취임했다.뛰어난 글로벌 감각을 갖췄으며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호주 SMC 사장 시절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에 주력해 만성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

    2022.12.14 06:11:02

    고려아연 3세 최윤범 회장 취임…신사업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