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 이마트 가면 '먹태깡' 살 수 있다...2만개 한정 판매

    이마트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국 점포에서 농심 먹태깡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먹태깡(60g) 2만개를 준비한 상태다.이마트에 따르면 먹태깡은 하루 1만개씩 판매한다. 고객 1인당 구매 수량은 2개다. 1봉당 가격은 정가(1700원)에서 20% 낮춘 1360원이다.먹태깡은 품절대란을 빚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달 26일 출시 이래 한 달 사이 200만봉 넘게 팔렸다. 하루 약 7만봉꼴이다.제조사인 농심마저 자사 온라인몰에서 아이디당 한 번에 4봉으로 구매를 제한할 정도로 모든 유통채널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 준비된 200박스가 판매 개시 2분 이내에 동이 나는 것으로 전해진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7.29 07:45:19

    오늘 이마트 가면 '먹태깡' 살 수 있다...2만개 한정 판매
  • 먹태깡 품귀현상, 언제까지?

    농심에서 출시한 먹태깡 인기가 뜨겁다. 편의점과 마트, 자사몰에서는 입고 후 몇 분 만에 동이 나고, 개인 간 고가에 거래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품귀현상을 빚으며 제2의 허니버터칩, 포켓몬빵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먹태깡은 농심의 사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템이다. 기존 스낵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먹태와 청양마요 맛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봉이 완판됐으며, 2주 차인 지난 9일에는 130만 봉 이상이 판매됐다. 이에 농심은 먹태깡 생산량을 30% 늘리고 자사몰에서는 1인당 4봉으로 구매 수량을 제한했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다.중고 거래앱에서는 웃돈 거래까지 이뤄지고 있다. 판매 최저가는 한 봉지에 4,000원으로 먹태깡 정가인 1,700원 두 배를 넘는 가격이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7배가 오른 11,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먹태깡의 인기에는 희소성에 열광하는 젊은 층의 심리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MZ세대 사이에서는 한정판 혹은 인기 제품을 구매한 뒤 촬영해 SNS에 올리는 행위, 일명 ‘인증샷’ 문화가 하나의 놀이처럼 자리 잡았다. 구하기 힘든 제품일수록 더 열광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먹태깡 역시 희귀성에서 비롯된 SNS 입소문이 구매 욕구를 더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자신의 SNS 계정에 먹태깡 구매 인증사진을 게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농심은 먹태깡의 폭발적인 수요에 발맞춰 8월 이후부터 먹태깡 생산량을 기존의 1.5배 수준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현재 먹태깡을 생산하는 농심 부산 공장은 다른 스낵류 생산을 줄이고, 먹태깡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

    2023.07.18 16:49:19

    먹태깡 품귀현상, 언제까지?
  • “없어서 못산다”...심상치 않은 먹태깡 열풍

    농심이 신제품 먹태깡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생산량을 대폭 늘린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는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먹태깡을 찾았다”라는 구매 후기가 연일 올라오고 있다.농심은 지난주 출시한 먹태깡이 일주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데 따라 다음 주부터 생산량을 30% 늘린다고 5일 밝혔다.아울러 농심은 오는 8월 이후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한다. 이 경우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농심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된 바 있다.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 판매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와 깡 스낵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 출시 때부터 큰 기대감을 모은 먹태깡은 현재 유통점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는 상황이다.농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7.05 09:32:01

    “없어서 못산다”...심상치 않은 먹태깡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