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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하이퍼로컬 기반의 점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런치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런치랩은 하이퍼로컬 기반의 점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성수 대표(39)가 2018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여유 있는 점심의 시작을 캐치프라이즈로 기업체, 중소상공인, 병원 등에 점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현재 강남구 지역에 한해서는 3인분부터 무료 배달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에서 사업 본부장으로 근무했던 김 대표에게 열악한 주변 점심 환경은 업무만큼이나 큰 고민거리였다. 그러다 이동 급식 서비스를 알게 됐고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직원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이었다.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이 꽤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김 대표는 직접 창업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준비 과정으로 1년간 외식사업을 운영하며 설비, 소싱, 발주, 레시피, 서빙, 인력관리 등 F&B 산업 전반을 몸으로 익혔다. 외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그는 2019년 마침내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서비스 런칭 후 2022년까지 연평균 300%씩 성장하며 순항했다. 김 대표는 런치랩의 경쟁력으로 직접 발로 뛰며 양질의 식품 제조공장을 찾아내는 소싱력, 사람이 아닌 장비 기반의 극도로 효율화된 생산 시스템, 마지막으로 하이퍼로컬 기반의 직영 물류시스템을 꼽았다. 현재 런치랩의 한 끼 식사는 8000원대다. 김 대표는 “빠르게 상승 중인 원재료 값의 상승을 고려하면 현재로선 이익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단계지만 3가지에 더 집중하면 머지않아 시장을 리딩하는 업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런치랩은 하반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소싱, 제조 그리고 배송에 이르는 밸류체인이 완성됐고 본격적

    2023.07.14 09:04:02

    [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하이퍼로컬 기반의 점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런치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