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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 Have] 세계를 담다

    대륙을 오가는 비즈니스맨을 비롯해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들에게 요긴한 시계.‘서머 블루(Summer Blue)’로 명명한 컬러 그대로 한여름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느낌의 그러데이션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GMT 월드타이머 43mm’는 이름처럼 월드타임 기능을 탑재한 시계다. 버티컬 티크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장식하고 그러데이션으로 마감한 오메가만의 서머 블루 컬러 다이얼 중앙에는 북극점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새겼다. 홈 타임의 시간대를 알리는 회전 디스크 형태의 24시간 글라스 링을 배치해 라이트 블루는 낮을, 다크 블루는 밤을 표시한다. 다이얼 가장자리에는 전 세계 24개 타임존을 대표하는 도시명을 담아 동시에 세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제네바 대신 오메가 매뉴팩처가 위치한 비엔(Bienne)으로 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케이스백에는 삼지창을 든 포세이돈과 두 마리 해마를 묘사한 씨마스터 기념 로고가 스탬핑돼 있다. 케이스 지름은 43mm, 스위스 계측학연방학회(METAS)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충족하는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38을 탑재해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고, 150m 방수를 보장한다.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이수강

    2023.07.28 14:57:45

    [Must Have] 세계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