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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 "개인의 불편함, 창업의 아이디어 될 수 있어"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로 시작한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저성장과 고용위기의 시대. 창업을 꿈꾸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 본 경험이 있는 배태준 변호사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 멘토링, 투자심사 참여 및 자문 등을 통해 나름의 가설을 세웠다. 바로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대표의 ‘리더십’이 빛난다는 사실이다. 배 변호사는 성공한 창업자들을 인터뷰해 이 가설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기로 했다.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업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 및 활동 분야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리더십’의 세부 항목에 대한 창업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필라이즈. 영양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그러나 창업자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면 이 기업이 다시 보일 것이다. 개인화 건강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출시 1년 반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 75만명을 돌파했다. 게다가 아직 30대인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2019년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데일리호텔’을 야놀자에 매각한 창업가이자, 모두가 부러워하는 ‘엑시트’를 경험했다. 필라이즈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일대일 헬스코치를 갖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미션하에 AI를 통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후 영양제와 식단 맞춤 관리 등을 제공한다. 10년 치 건강검진 결과와 건강 상태, 나이, 성별, 기저질환, 복용 의약물, 알레르기 등 PHR(개인건강기록)을 AI로 분석해 국내외 3만여 개 영양제 중 사용자에게 맞는 추천 제품과 부작용 위험이

    2023.10.27 09:58:50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 "개인의 불편함, 창업의 아이디어 될 수 있어"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