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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친환경적 소재와 공정으로 주얼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이단(EIDAN)’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단(EIDAN)은 친환경적 소재와 공정으로 주얼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명진 대표(42)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보석에 매료돼 보석감정사와 공인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연구소에서 기초과학분야 분석장비 운영 및 나노물성연구 과제 책임자로 근무했으며 미국 어학연수 중 GIA국제보석전문가 장학생으로 선발돼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한국다이아몬드프로모션센터에서 감정팀장으로 근무했다.“패각을 연구하고 논문을 작성하면서 자연스레 패각에 대해 깊이 알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패각이 환경과 관련해서 만들어내는 이슈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됐죠. 패각의 부산물이 어촌 인근에 방치되고 부패하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사회적 처리비용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조개껍데기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장신구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업사이클링 주얼리 장신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90% 이상이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천연자원이라는 점에서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폐 패각을 분말화해 폐플라스틱과 혼합해 주얼리용 비드를 제조해 올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습니다. 자원을 버리지 않고 지속해서 사용할 지속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 중입니다.”이 대표는 “에이단 제품은 무니켈 무코발트 도금공정을 통해 인체 유해성을 낮췄다”며 “KOTITI시험연구원, 금속알레르기안전인증 등의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받았다”고 강조했다.“20대 30대들과 다르게 노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40, 50대의 여성 중 귀를 뚫지 않았던 사람이 나이 들어서 귀를 뚫어 귀걸이를 하고 반지

    2023.12.21 21:31:45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친환경적 소재와 공정으로 주얼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이단(EI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