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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유통 지도를 그려나가는 '비버글로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버글로벌은 제조사와 이커머스 판매자를 연결하는 이커머스 B2B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주한결 대표(32)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주 대표는 대학생 때부터 다섯 차례의 창업을 했다. 주 대표는 비버글로벌 이전 사업(이커머스)을 정리하고 유통 사업에 대한 배움을 얻고자 이마트를 1년 반 다니다 퇴사해 비버글로벌을 창업했다.주 대표는 “비버글로벌은 이커머스 회사로 처음에는 현금 흐름을 마련하기 위해 명품 유통으로 시작했다”며 “현재는 해외 소싱 사업부와 브랜드 런칭 사업부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3분기까지는 회사 수익성 제고를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며 “4분기부터는 헬스케어라는 테마 내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디벨롭하려 한다”고 말했다.비버글로벌은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외 소싱 유통 사업과 브랜드 사업이다. 해외 소싱 사업부의 경우 주로 유럽 명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브랜드 사업의 경우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비버글로벌은 데이터와 논의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합니다. 주요 판로별로 기회 영역을 파악해 ‘소비자들이 사고 싶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기획, 판매, 마케팅을 얼라인해 기획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비버글로벌의 주력 판로는 네이버 쇼핑과 쿠팡이고, 이후 D2C 판매를 통해 브랜드를 육성한다. 주 대표는 “판로별로 소비자의 수요를 분석한다”며 “수요에 맞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21 21:38:00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글로벌 유통 지도를 그려나가는 '비버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