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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인천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선후배 전공 과외 매칭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 ‘엠비버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엠비버스는 선후배 전공 과외 매칭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고소진 대표(23)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공과대학 학생회를 4년 동안 했고, 4학년 때는 공과대학 회장까지 경험했습니다. 대학 생활하는 동안에 공부 방식과 모르는 부분에 대한 해결에 애로사항을 겪었는데, 저뿐만 아니라 주변 학생들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아이템을 생각하게 됐습니다.”고 대표는 전공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학생을 위한 선후배 전공 과외 매칭 플랫폼 ‘끼리’를 개발했다. 같은 대학 내 전공자끼리 과외 매칭을 제공해 교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전공 범위와 내용의 족집게 과외가 가능한 서비스다.“국영수사과의 정규 수업을 듣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갑자기 익숙하지 않은 전공 심화 과정을 접하게 되는 대학생들은 참고서나 도움받을 수 있는 채널이 비교적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코로나 19의 여파로 수업의 질 뿐만 아니라 기초학력이 저하 되었다는 통계를 확인했습니다. 가설을 검증해보기 위해 10개 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했을 때는 공학계열 학생들의 어려움 호소가 가장 많았습니다. 101건의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풀이가 안 되는 문제를 직면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교수님께 문의하기(8.9%)보다는 주변인에게 물어보거나(31.7%) 온라인 매체를 활용(55.4)한다는 답변이 87.1%였습니다.”고 대표는 “그 중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다’는 학생들은 교내에 교류할 친분 있는 주변인이 없어, 혼자 해결해야 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 과반수 이상이었다”며 “이를 통해 생각해낸 아이템의

    2023.12.27 19:08:17

    [2023년 인천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선후배 전공 과외 매칭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 ‘엠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