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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타트업 ‘보틀리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보틀리스는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치원 대표(42)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후, 졸업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전공과는 다르게 현재 주 업무는 제품 설계와 개발로 엔지니어 역할을 하고 있다.보틀리스가 개발한 솔루션은 ‘리필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보틀리스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고무풍선과 업사이클링 된 종이상자를 사용하고 있다. “고무풍선 용기는 10회 이상 리필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량이 남지 않으며 매립 시 5년 내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입니다. 카트리지 교체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일회용 디스펜서(펌프)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원 활용도를 현저히 높였습니다. 자체 분석에 따르면, 보틀리스 용기를 10회 리필해 사용 시 일회용 용기 대비 탄소 발생량을 1/27로 줄일 수 있습니다. Non-plastic 용기이기 때문에 강화되는 규제와 소비자들의 친환경 패키징 소비 트렌드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보틀리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영업 및 현지고용을 위한 법인이 설립돼 있다. 이 대표는 “별도 마케팅 활동하지 않음에도 글로벌 대기업들이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먼저 찾아주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의 소재지가 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 있어 대응을 위해 프랑스에 법인을 세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직장생활을

    2024.02.12 16:49:44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타트업 ‘보틀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