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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선도하는 무신사…24FW 프리뷰 행사 가보니[현장]

    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옷차림에도 변화가 생겼다. 패딩 대신 자켓이, 이불처럼 두툼한 옷 보단 조금 더 가뿐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패션업계는 오르는 기온에 맞춰 발 빠르게 봄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무신사의 행보는 다르다. 더 두꺼운 코트와 패딩을 보여줬다. 심지어 한겨울옷들을 모아놓고 오프라인 행사도 열었다.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즌 프리뷰'가 그것이다. 따뜻한 날씨와는 대조되는 겨울옷들이 가득하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 행사를 통해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에는 패션 인사이트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선택하는 'FW 신상'15일 무신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 지상 1층~지하 3층 매장에서 온오프라인 행사 ‘24FW 시즌 프리뷰’를 열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를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무신사 시즌 프리뷰는 입점 브랜드가 다음 시즌 디자인을 선공개하고 고객 투표와 프리오더(선주문)를 통해 실제 수요와 피드백을 확인하는 자리다. 기획 단계에서 고객의 실수요를 확인하고 생산 및 발매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브랜드에 제공한다. 무신사는 시즌 프리뷰를 통해 패션업계 트렌드 선도하고, 입점 브랜드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다. 브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받은 고객의 피드백을 생산 및 발매 결정에 반영하게 된다.무신사 관계자는 "브랜드들은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 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고 싶어 한다"라며 &quo

    2024.02.15 16:53:18

    트렌드 선도하는 무신사…24FW 프리뷰 행사 가보니[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