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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지속할 수 있는 지하수 관리 솔루션 개발하는 기업 ‘샘물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샘물터는 지하수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다. 윤필선 대표(43)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샘물터는 땅속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지하수를 자료를 통해서 보고, 분석을 통해서 땅속의 물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지하수의 과다 사용과 유출은 땅 꺼짐의 원인이 됩니다. 땅 꺼짐 직전에 위험을 알려줘서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샘물터는 기존 전문가들만 사용할 수 있던 지하수 측정 센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일반인들도 쉽게 쓸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전송되는 식이다. 특히 기존 대비 3분의 1로 가격을 내리며 경제성을 더했다.기존 센서는 지반에 구멍을 뚫어 긴 줄과 장치를 아래로 떨어뜨린다. 줄과 지하수가 만나야만 땅으로부터 몇 미터 아래에 지하수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분석을 위한 현장 설치에만 최소 30분에서 많게는 1시간까지 걸린다.반면 샘물터의 자동 지하수위 측정기기는 직접 물에 닿지 않고도 수위 관련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사용한 무선통신이다. 획득된 정보는 실시간 클라우드로 이동, 자동 저장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윤 대표는 “샘물터의 경쟁력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표는 “샘물터는 지하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지하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고객들은 지하수 관측 기기와 프로그램으로 더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 보존 관련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

    2024.02.19 22:53:21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지속할 수 있는 지하수 관리 솔루션 개발하는 기업 ‘샘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