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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4D FMCW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를 개발하는 ‘람다이노비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람다이노비전은 4D FMCW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라종필 대표(48)가 2019년 9월에 설립했다.라 대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FMCW LiDAR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FMCW LiDAR 센서와 이를 구성하는 주파수변조레이저와 각종 광집적회로 구조의 LiDAR 부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람다이노비전에서 개발하고 있는 FMCW LiDAR는 기존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서의 표적 인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LiDAR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성능이 저하됩니다. 특히 짙은 안개나 연기 상황에서는 급격히 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FMCW LiDAR는 눈에 안전하고 안개 투과성능이 우수한 1550nm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결맞음 검출 기술을 사용해 단일 광자까지 검출하면서도 넓은 동적범위(Dynamic Range)를 가진다. 기존 LiDAR에서는 투과 불가능한 짙은 안개까지 투과해 사물을 인식할 수 있으므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사람은 태양에서 나온 빛을 이용해 사물을 볼 수 있지만, LiDAR는 자체적으로 발사한 빛으로만 사물을 인지하기 때문에, 태양 빛이 강하거나, 강한 역광 상황에서는 오히려 성능이 떨어집니다. 특히 기존 LiDAR는 미약한 신호를 검출하기 위해서 매우 높은 민감도의 검출기를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태양광이나 다른 빛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존재하지 않는 표적을 검출하는 이른바 오검출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반면 FMCW LiDAR는 결맞음 검출 기술을 적용해 LiDAR 내에서 자체 발진하는 레이저와

    2024.02.27 15:51:38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4D FMCW 기반 자율주행자동차용 LiDAR를 개발하는 ‘람다이노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