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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멜로우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멜로우컴퍼니는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SubHub’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문상준 대표(45)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문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글로벌 기계번역 회사 시스트란에서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분야를 담당했다. 문 대표는 “이전 회사에 근무하면서 세계 주요 AI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기반 사업을 기획하고 시도하면서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SubHub는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그리고 생성AI와 같은 기술들이 접목돼 영상에 대한 원문 그리고 10개의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영상 번역 서비스는 다수 번역가가 참여하고 프로젝트 매니저가 관리하는 크라우드 소싱 번역이 주된 방식이었지만, SubHub에서는 모든 과정을 AI가 담당한다.영상에서 추출된 음성을 AI가 분석하고 오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기계번역 후 대규모 언어모델인 LLM이 문맥을 분석해 자막을 개선한다. 사용자로서는 자막 신청 후 20분 이내 전문 번역가가 번역한 듯한 AI 자막을 받아볼 수 있다.SubHub는 크리에이터 자막 서비스, 그리고 일반 시청자 자막 서비스 2가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유튜브 영상 위에 SubHub가 제작한 AI 자막이 오버레이 돼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 콘텐츠를 11개의 언어로 번역된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자막 퀄리티가 매우 높은 것이 강점입니다. 일반 AI자막 서비스는 영상속 음성을 AI가 받아적고, 그 결과를 그대로 일반 기계번역 엔진에 투입하기 때문에 자막 퀄리티가 높

    2024.03.15 00:33:59

    [수원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멜로우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