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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티테크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전통주 브랜드 스타트업 ‘잊힐리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잊힐리야는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과 전통주 브랜드를 개발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백성흠 대표(35)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백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인 에코마케팅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다 퇴사해 현재의 잊힐리야를 창업하게 됐다.“잊힐리야는 전통주를 통해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오늘’을 선물하고자 하는 F&D (Food & Drink) 브랜드 회사입니다. 최근 주류 시장에는 급격한 변화가 불고 있습니다. 소주, 맥주 중심으로 막 달리던 문화에서 한 잔을 마셔도 맛있게 마시고, 취하기보단 자리 자체를 즐기는 문화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통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전체 주류 시장의 1% 정도로 매우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저희는 그 이유를 오프라인에서의 전통주 경험 부족이라고 봤고, 전통주 시장 규모 자체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에서 잊을 수 없는 전통주의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래동에 R&D 센터 겸 본점을 냈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말 같은 경우 웨이팅이 50팀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주는 곳이 됐습니다. 1년 반 만에 가맹사업으로 확장해 작년 10월 연남동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됐습니다.”백 대표는 “잊힐리야의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이 어떤 취향의 전통주를 선호하는지에 맞혀 그에 맞는 전통주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방문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웰컴드링크로 전통주 한 잔을 제공합니다. 소주 맥주를 주문하려던 관성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전통주로의 입문이 시작되게 됩니다. 또한 본인만의

    2024.03.21 21:28:00

    [씨엔티테크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전통주 브랜드 스타트업 ‘잊힐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