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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가구 제작 및 공간 컨설팅하는 스타트업 ‘고유이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유이즘은 가구 제작 및 공간 컨설팅하는 스타트업이다. 10년차 목수인 염규홍 대표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염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DIY 가구를 취미로 만들었다. 염 대표는 한 번쯤 내가 잘하는 일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남부기술교육원을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게 됐다.목공 관련된 지방 및 전국 기능대회에서 입상도 했고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목공교육도 여러 차례 하기도 했다. 공기업에서 목공 관련 일도 한 염 대표는 모든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염 대표는 “목수이다 보니 현장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건설패기물에 대한 문제 인식에 대해서 직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하루에 버려지는 건설 폐기물의 양이 23만톤이나 됩니다. 전체 폐기물의 절반에 가까운 양이 건설 현장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재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찾아낸 것이 타일이었습니다. 폐 타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만들어 보고자 창업하게 됐습니다.”타일은 일부가 파손되거나 오염이 되면 상품성을 잃게 된다. 한 박스에 일부만 오염이 되어도 전체가 버려진다. 버리는 과정에서도 비용도 많이 들고 환경 오염도 일으킨다. 염 대표는 이 부분을 개선하고자 했다.“타일이 주는 심미감 또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물에 약한 나무와 물에 강한 타일, 둘의 조합이 광장이 매력적이었습니다.”고유이즘은 상품성이 없어서 버려지는 폐 타일에 심미감이 가미된 새로운 포지셔닝의 업사이클 가구를 만들고 있다.제품은 이미 소비자군이 형성돼 있다. 염 대표는 “현재 빅 브랜드(공원

    2024.03.26 22:31:42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가구 제작 및 공간 컨설팅하는 스타트업 ‘고유이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