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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증권사’ 1위…법인영업 선두는 NH투자증권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 조사 결과한경비즈니스는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또다시 베스트 증권사 대상을 거머쥐었다. 하나금융투자는 2019년 하반기 조사부터 4회 연속 종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NH투자증권은 종합 2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종합 3위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KB증권은 종합 4위로 ‘리서치 혁신상’을 가져갔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순위가 오른 증권사를 대상으로 하는 ‘골든불상’은 삼성증권에 돌아갔다.한경비즈니스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한다. 한경비즈니스는 매회 조사마다 평가 부문을 조정하는 등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2021 상반기 조사에서는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화두로 떠오른 점을 감안해 ESG 부문을 신설했다. 베스트 증권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37개 부문)를 선정하기 위해 1221명의 펀드매니저가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에는 크레딧스위스와 투시그마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 금융회사도 처음 합류했다.베스트 증권사는 리서치 평가 점수와 법인영업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4개 항목(신뢰도·적시성·프레젠테이션·마케팅 능력)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베스트 증권사 조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는 별개다. 한경비즈니스는 베스트 애널리

    2021.07.12 06:19:02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증권사’ 1위…법인영업 선두는 NH투자증권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최대 실적 이어 가며 2년 연임 성공

    [100대 CEO]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018년 취임 이후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이끌고 있다. 취임 첫해인 2018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인 5401억원의 영업이익과 36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2019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769억원으로 집계됐다.정 사장은 대우증권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해 2005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IB사업부 담담 임원을 13년간 역임한 후 2018년 3월 22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정 사장은 취임 직후 조직 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외부 컨설팅을 통해 내부 조직 문화를 진단, 분석해 정책 제도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부서의 비효율 업무는 30% 절감됐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한 대면 보고를 축소했다. 또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말 조직을 개편하고 각 부문별 관리 체계를 효율화했다.WM사업부는 ‘과정 가치’ 평가 제도 도입으로 자산 관리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실험을 단행했다. 기존의 재무적 성과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고객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꿈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 금융 상품 판매 잔액은 2018년 12월 말 97조원에서 2020년 12월 기준으로 132조원으로 늘어났다.IB사업부는 특히 기업공개(IPO)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3084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올렸고 빅딜인 SK바이오팜과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의 상장 주간사 회사를 맡았다.정 사장은 또한 주식 시장 확대, 업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ABC(AI, Big Data, Cloud) 기술의 비즈니스

    2021.06.23 06:51:01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최대 실적 이어 가며 2년 연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