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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번이나 음주운전 한 50대, 또 음주운전 사고내고 도주

    음주운전으로 5차례나 처벌받고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까지 한 5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울산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ㄴ씨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ㄴ씨가 ㄱ씨를 추격하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경찰관이 출동해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인 ㄱ씨에게 ...

    2024.06.30 08:36:59

    5번이나 음주운전 한 50대, 또 음주운전 사고내고 도주
  • 커피전문점 10만개 넘어섰다···치킨 브랜드보다 많아

    전국 커피전문점 수가 10만개를 넘어섰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로 전년(9만6437개)보다 4292개(4.5%) 늘어난 수치다. 2016년(5만1551개)과 비교해 보면 6년 새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셈이다. 커피전문점 매출은 2022년 기준 15조5천억원이며 종사자는 27만명이다. 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만4천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

    2024.06.30 08:26:18

    커피전문점 10만개 넘어섰다···치킨 브랜드보다 많아
  • LG전자, '차별·괴롭힘·강제노동' 금지하는 '인권 경영' 강화

    LG전자가 인권 관련 방침을 통합하고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인권 경영' 강화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28일 자사 홈페이지에 새롭게 제정한 '인권 원칙'을 발표했다. LG가 발표한 인권 원칙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지역사회, 고객, 정부, 투자자까지 대상으로 묶었다. LG전자 인권 원칙은 기업에 인권 존중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관련 국제기준을 존중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양한 사...

    2024.06.30 08:17:10

    LG전자, '차별·괴롭힘·강제노동' 금지하는 '인권 경영' 강화
  • 23명 목숨 앗아간 아리셀 근무자 "안전교육 無, 비상구 위치도 몰랐다" 주장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일했던 작업자들이 사측으로부터 대피로 등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29일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 아리셀에서 근무한 30대 백모 씨는 "우리는 용역업체 메이셀을 통해 아리셀에 투입됐고, 작업 지시 같은 건 아리셀 관계자들이 했다"고 밝혔다. 원청업체가 파견 근로자에게 업무 지시 등 지휘·명령을 하는 것은 불법 파견에 해당...

    2024.06.29 17:09:00

    23명 목숨 앗아간 아리셀 근무자 "안전교육 無, 비상구 위치도 몰랐다" 주장
  • '尹 탄핵 국민청원'에 유방암 환자 청원글 묻혔다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수일 째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가운데 절실한 국민청원 사연들이 노출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일 국민청원 사이트에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약제 보험 급여 범위 확대’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린 제보자가 29일 <끝까지 간다> 제보창을 찾았다. 지난해 2월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은 그는 최근 임상 3상결과를 발표한 유방암 치료제 &lsqu...

    2024.06.29 14:36:24

    '尹 탄핵 국민청원'에 유방암 환자 청원글 묻혔다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여사가 명품가방 받은 건 잘못했지" 택시기사 발언에···주먹 휘두른 손님

    택시기사와 정치 관련 대화 중 기사를 폭행한 60대 승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ㄱ(65)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1월 23일 오후 10시 45분께 강원도 원주시에서 ㄴ(66)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ㄱ씨는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김건희)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은 것이 잘못...

    2024.06.29 09:07:00

    "여사가 명품가방 받은 건 잘못했지" 택시기사 발언에···주먹 휘두른 손님
  •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 진짜일까?···"사실이라면 사죄해야"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세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는 주장에 대해 야당 및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만약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공개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 왔는가'에는 김 전 의장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그 해 12월 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과 독대한 내...

    2024.06.29 08:42:01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 진짜일까?···"사실이라면 사죄해야"
  • 스파크랩그룹, 사우디서 글로벌 AI 스타트업 육성한다

    스파크랩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AIM-X'를 이끈다고 밝혔다. AIM-X는 사우디 정부가 AI 분야 혁신을 위해 설정한 국가 이니셔티브 'AI.M'(Artificial Intelligence Mission)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현재 AI.M은 5년 내 자국의 AI 사업 내재화 및 글로벌 AI 선도 국가 도약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

    2024.06.28 14:11:13

    스파크랩그룹, 사우디서 글로벌 AI 스타트업 육성한다
  • 전국 553곳 골프장은 농약 사용···농약 안쓰는 두 곳 어디?

    전국 골프장 555곳 중 농약을 쓰지 않고 잔디를 관리하는 곳은 단 2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골프장 555곳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8.2t으로 나타났다. 과학원이 조사를 시작한 2011년부터 10년간 늘기만 한 골프장 농약 사용량은 2022년 처음으로 전년(골프장 546곳·213.7t)보다 2.6% 감소했다. 1㏊당 농약 사용량도 2022년 6.84㎏로 2021년(7.17...

    2024.06.28 14:00:40

    전국 553곳 골프장은 농약 사용···농약 안쓰는 두 곳 어디?
  • 현대차, 2026년까지 '킹산직' 1100명 뽑는다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1100명을 뽑는다. 이 직군은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킹산직'으로 불린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0차 교섭에서 2025년 500명, 2026년 300명 등 800명 추가 채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이미 예정했던 내년 신규 채용 인원 300명까지 합하면 전체 인원은 1100명이다. 노조는 매년 2천명가량이 정년...

    2024.06.28 13:51:16

    현대차, 2026년까지 '킹산직' 1100명 뽑는다
  • 바이든-트럼프 악수 없이 TV 토론 격돌

    27일(현지시간) 애틀란타 내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간 TV 토론이 시작된 가운데, 서로 악수나 인사 없이 토론에 들어갔다. 지난 대선 TV토론 당시에도 양측은 악수를 하지 않았는데, 당시 코로나19 기간이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6.28 10:30:06

    바이든-트럼프 악수 없이 TV 토론 격돌
  • 보기만 해도 배부른 '다이어트약' 원리 밝혀냈다

    비만치료제를 복용하면 음식을 섭취하기도 전에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28일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 연구진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인간과 쥐의 시상하부 신경핵을 통해 음식을 먹기 전 포만감을 높이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이란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 교수 연구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GLP-1이 뇌의 어...

    2024.06.28 10:21:17

    보기만 해도 배부른 '다이어트약' 원리 밝혀냈다
  • [속보] 네이버웹툰 나스닥 등판 첫날 10% 급등…기업가치 4조원

    네이버웹툰 나스닥 등판 첫날 10% 급등…기업가치 4조원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6.28 05:53:59

    [속보] 네이버웹툰 나스닥 등판 첫날 10% 급등…기업가치 4조원
  • 훈련병 사망사고에 국방부 '얼차려 금지'···정신수양만 가능

    앞으로 신병교육대에서 일명 얼차려가 금지된다. 국방부는 27일 김선호 차관 주관으로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육군 훈련병이 지난달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구보(달리기)를 도는 등 규정에 맞지 않는 군기훈련을 받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자 재발 방지 대책으로 이 같은 규정을 내놨다. 훈련병은 아직 체력이 충분히 단련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훈련병 군기훈련에 구보나 완전군장 상...

    2024.06.27 21:51:25

    훈련병 사망사고에 국방부 '얼차려 금지'···정신수양만 가능
  • 쿠팡 로켓배송 기사 과로사 의혹…"개처럼 뛰고 있다" 고인 문자에 부친 오열

    쿠팡 심야 로켓배송을 해오던 40대 택배 기사 고(故) 정슬기 씨가 지난달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과로사 의혹이 제기됐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대책위)와 정 씨 유족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CLS 남양주2캠프 G대리점에서 일했던 고인이 과로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쿠팡 퀵플렉스 기사로 일해온 정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경기 남양주 자택에서 쓰러...

    2024.06.27 16:26:21

    쿠팡 로켓배송 기사 과로사 의혹…"개처럼 뛰고 있다" 고인 문자에 부친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