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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용 D램, HBM 수익성 추월" 고객사 늘어난 반도체, 내년은?[2026 대전망]

    [커버스토리 : 2026 대전망]2025년 한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이끌었다면 2026년은 ‘범용 D램’의 해가 될 전망이다. 내년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등에 탑재되는 범용 D램 가격이 오르면서 GPU 등 AI 반도체에 탑재되는 HBM의 수익성을 뛰어넘을 것이란 분석이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범용 D램 가격 상승으로 내년 DDR5 마진이 HBM3E를 추월하며 수익성이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서버 수요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범용(구형) 메모리 품귀 현상이 극심한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내년 실적 역시 범용 메모리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범용 메모리는 영업이익률이 70%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9% 증가한 156조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고 전망한다. AI가 수요 구조를 바꾸면서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가격 하락으로 반도체 사이클이 꺾이던 시대는 저물고 AI 인프라 투자로 인한 구조적 수요가 장기 호황을 이끄는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는 평가다. 김 센터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D램 시장은 신규 생산능력 확충 여력이 부족해 심각한 공급부족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의미 있는 D램 공급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 P5 공장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가동이 본격화되는 202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HBM을 개발한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앞으로 HBM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예측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HBM 물량이 완판됐고 2027

    2025.12.13 07:00:01

    "범용 D램, HBM 수익성 추월" 고객사 늘어난 반도체, 내년은?[2026 대전망]
  • 하이테크 점령한 중국, 명품·IP로 소프트파워까지 커져[2026 대전망]

    [커버스토리 : 2026 대전망]2025년 9월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루이비통 매장에 들르지 않았다. 그가 향한 곳은 중국 토종 주얼리 브랜드 ‘라오푸골드’와 가방 브랜드 ‘송몬트’. 이는 71조원 규모의 중국 명품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라오푸골드 주가는 올해 들어 160% 뛰었다. 반면 LVMH 주가는 같은 기간 0.8% 하락했다. 젊은 세대가 온라인으로 쇼핑하면서 라오푸골드 매출은 급격하게 뛰었다. 지난해 12개월 동안 티몰에서 라오푸골드가 올린 매출은 프랑스 브랜드 반클리프앤아펠의 10배가 넘는다. 아르노 회장이 ‘송몬트’ 가방 두 개를 구매하며 ‘중국 브랜드 공부’에 나선 이유다. 자본력과 기술력, 인재가 결합된 중국식 산업 발전 모델이 트렌드 최전선인 패션산업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경공업→중공업→첨단기술을 한 단계씩 정복한 중국의 파워가 이제는 창의력과 문화의 영역인 소프트파워까지 침범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가 뛰어든 ‘라부부’ 열풍 역시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준다. 아시아는 물론 서양에서까지 라부부를 사지 못해 안달이었다. 미국에서는 라부부 신제품 출시 당일 새벽 1시부터 대기줄 행렬이 이어졌고 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에서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경찰까지 출동했다. 라부부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팝마트는 중국의 캐릭터 IP 기업이다. ‘중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캐릭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팝마트는 자체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미국이나 일본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2025.12.13 06:31:01

    하이테크 점령한 중국, 명품·IP로 소프트파워까지 커져[2026 대전망]
  • 美 3연속 금리인하…내년에는 1차례만 인하 전망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에 나섰다. Fed가 3연속 금리인하에 나선 배경에는 3%대가 넘은 물가 상승보다 악화한 고용 상황 대응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Fed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75~4.00%에서 3.5~3.75%로 낮췄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22년 10월(3.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두 가지 목표는 ‘물가안정’과 ‘고용확대’인데, 물가와 고용 상황은 정반대의 상황이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3.0% 상승하면서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면서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역시 2.8% 상승했다. 반면 9월 고용보고서에선 실업률이 4.4%로 오르면서 고용상황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특히 올해 9월까지 최근 12개월 대학 졸업자들의 평균 실업률은 6.8%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아직 10월 고용보고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1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지표도 전월 대비 3만2000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면서 금리인하에 힘을 실어줬다.Fed는 성명에서 최근 경제상황을 “완만한 성장”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고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은 연초 대비 오르며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FOMC가 공개한 금리 전망치(점도표)에 따르면 내년말 금리 중앙값은 3.4%, 내후년말 중앙값

    2025.12.11 04:24:52

    美 3연속 금리인하…내년에는 1차례만 인하 전망
  • 상승도 하락도 '폭발력' 줄어든다…‘정점’의 시대, 상수가 된 변수[2026 대전망②]

    [커버스토리 : 2026 대전망]2025년은 반전의 한 해였다. 지지부진하던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고 산업은 활로를 찾았다.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했고 방산과 조선이 미국 무역전쟁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수출은 사상 최대를 찍었다. 올해 연간 수출은 ‘7000억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역사에 남을 ‘경제 이정표’를 세웠지만 정점으로 가는 과정은 어느 때보다 예측 불가능했다. 2025년 초 계엄의 터널을 빠져나오던 경제 전망은 암울했다. 한국 경제가 0%대 성장에 그칠 것이란 글로벌 기관의 전망이 쏟아졌고 코스피는 6월 대선 이전까지 3000 아래에 머물렀다. 산업은 경쟁력을 잃은 듯 보였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이 심해지면서 제조업을 내세운 한국 수출 역시 암울한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미국발 관세정책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국 고립은 한국에 새로운 기회가 됐다. ‘세계의 공장’을 대체할 수 있는 제조업 국가로 한국이 다시 조명받기 시작한 것이다.상승의 동력을 얻은 산업은 다시 뛰었다. 반도체, 조선, 전력, 자동차 등 기간산업 제조 역량을 갖춘 한국이 전 세계의 ‘인프라’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미국 증시와 원자재 시장 역시 상승세를 탔다. AI 거품은 ‘곧 꺼진다’는 우려 속에서도 몸집을 키웠고 나스닥 지수는 올해 21% 올랐다. 금, 은, 구리는 선물가격이 1980년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전방위적인 ‘상승의 폭발’이 시장을 지배했다.2026년에도 자산 가격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산업의 구조적 성장 속에서 내년 코스피 상장사의 연간 영업이익 합산

    2025.12.08 10:42:19

    상승도 하락도 '폭발력' 줄어든다…‘정점’의 시대, 상수가 된 변수[2026 대전망②]
  • "현대차 주가 30만원 넘었다" 로봇 기대감에 장중 최고치 경신

    현대차 주가가 30만원을 넘어서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5일 현대차 주가는 오전 한때 전날보다 7.5% 급등한 30만4750원까지 오르며 기존 장중 최고가(2021년 1월 11일·29만9000원)를 넘어섰다. 주가는 소폭 내려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날보다 6.9% 오른 3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가 상승이 로보틱스 경쟁력과 관세 리스크 제거 등 다양한 호재가 겹친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와 소프트웨어(SW) 등 미래 경쟁력이 주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최태용 DS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중 가장 빠르게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SW 역량의 부재 때문”이라며 “그룹 내 AI SW 개발 역량이 모비스, 오토에버, 포티투닷, 보스턴다이내믹스 등으로 분산된 점이 구조적 원인”이라고 진단했다.특히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독립 법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은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투입해 시범 운영하는 등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과 국내에 로봇 생산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15%로 확정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그룹이 관세 25%를 적용받을 때 관세 비용으로 연간 8조4000억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15%로 인하되면 비용이 5조3000억원으로 3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김영은 기자 k

    2025.12.05 10:52:37

    "현대차 주가 30만원 넘었다" 로봇 기대감에 장중 최고치 경신
  • 홍라희, 장남 이재용에 삼성물산 주식 전량 증여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인 지분 1%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장남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 8577주로 지분율 기준 1.06%다. 이번 증여를 통해 기존 최대 주주였던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82%로 늘어난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현재 삼성물산 최대 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9.76%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6.8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6.10%), 홍라희 명예관장(1.06%) 등이 주요 주주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5.12.02 19:52:00

    홍라희, 장남 이재용에 삼성물산 주식 전량 증여
  • 약속 지킨 '깐부'…엔비디아 GPU 초도물량 국내 반입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협의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초도 물량을 일부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약 1만 3000개의 GPU를 공급받아 국내로 반입했다.관련 재원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조4600억원을 통해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입된 GPU는 엔비디아의 최신 B200과 이전 세대 등 여러 기종이 섞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대기업은 자체적인 여력이 있는 만큼 확보한 GPU를 내년 초부터 대학·연구소·스타트업 등에 우선 배정하고 공공 분야에도 투입할 계획이다.GPU 운용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다. 정부는 확보한 GPU를 해당 센터에 설치하고, 연구자나 기업이 필요한 만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조로 운영할 방침이다.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월 말 방한해 한국 내 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당시 젠슨 황은 "한국은 소프트웨어 역량과 제조 기반을 함께 가진 나라"라며, "AI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가 발표한 공급 계획은 총 26만여 장의 GPU를 순차적으로 한국에 제공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는 정부에 5만 개, 삼성·SK·현대차그룹에 각각 최대 5만 개, 네이버클라우드에 6만 개의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따라 남은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산학연에 제공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도입된 GPU는 이른 시일 안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5.12.01 17:17:23

    약속 지킨 '깐부'…엔비디아 GPU 초도물량 국내 반입
  • "5000억 자사주 소각" LG그룹 주주환원 속도

    LG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섰다. 지주회사인 ㈜LG는 올 상반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 2500억원어치도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LG전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계열사들도 올해 총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동참했다.자사주는 발행 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 주주환원 정책이다. LG생활건강도 2027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자사주 소각은 시장에서 유통 중인 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주의 주당순이익(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을 개선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이날 LG그룹은 자사주소각뿐 아니라 배당 확대,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계획도 발표했다. ㈜LG는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존 50%에서 60%로 10%포인트 올리는 등 배당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주당 1000원의 중간 배당이 지급됐고, 주당 2400원(증권사 평균 예측)의 기말 배당까지 지급되면 연간 배당수익률은 4%에 육박하게 된다.4000억원 규모(세후 기준)의 광화문빌딩 매각 대금도 일부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투자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8개 상장사는 일제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했다.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이행 상황을 주주와 공유하고 향후

    2025.11.28 15:49:35

    "5000억 자사주 소각" LG그룹 주주환원 속도
  • [속보]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YTN노동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노조 손을 들어줬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최대 주주) 변경 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측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지난해 2월 YTN의 최대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한 방통위의 결정이 방통위원 2인 체제에서 의결돼 위법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새로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 유진그룹의 YTN 인수 승인 여부를 다시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5.11.28 14:20:29

    [속보]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 10대 로펌 대표 한자리에 모였다…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 10대 로펌 대표변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시상식에는 김앤장, 광장,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 지평, 대륙아주, 바른, 평안 등 10대 로펌 대표와 각 분야별 변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2010년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 조사는 로펌 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행사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법조인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국내 언론사가 주관하는 로펌 평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사내변호사회와 함께 진행해 가장 많은 수요자에게 응답을 얻는 ‘최대 규모’ 평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이번 평가에는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한국사내변호사회 소속 사내 변호사와 기업 법무 담당자 1038명이 참여했다.김앤장은 16년 연속 전문성 평가 대상을 받으며 국내 최고 로펌 자리를 지켰다.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는 이날 “한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평가’는 기업과 법률 소비자에게 중요한 가이드가 되고 있다”며 “로펌과 변호사들 위상을 제고하고 법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율촌은 서비스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문성 평가에서도 2위(최우수상)에 오르며 약진했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로펌의 가장 큰 고객이자 평가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사내 변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로펌으로 거듭난 율촌은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과 가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음으로 고객들에게 일

    2025.11.28 14:10:13

    10대 로펌 대표 한자리에 모였다…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 개최
  • 중대재해·산업안전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김태승·태평양 최진원·김앤장 전인환[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올해 중대재해·산업안전 베스트 로이어로는 김태승 세종 변호사, 최진원 태평양 변호사, 전인환 김앤장 변호사가 선정됐다. 김태승 세종 변호사는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중대재해·산업안전 부문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됐다.경찰 출신 변호사인 김 변호사는 현재 세종 중대재해센터 간사이자 중대재해긴급대응팀의 컨트롤타워를 맡아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조직법 개편 등으로 경찰의 중대재해 수사 권한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찰의 수사 관행과 실무를 꿰뚫는 김 변호사의 전문성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대형 참사 사건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대표적으로 2025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로 7명이 사망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관련 제1심 변론에서 피고인들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또 골프장에서 발생한 이용객 사망 사건에서 골프장과 대표이사를 대리해 중대시민재해·업무상과실치사·체육시설법 위반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이끌어냈다.최진원 태평양 변호사 역시 2년 연속 중대재해·산업안전 베스트 로이어에 올랐다. 법무부와 검찰청에서 법무관을 지낸 최 변호사는 2012년 태평양에 합류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주요 형사사건을 수행했다.특히 건설현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해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의 계기가 된 이천 물류창고화재 사건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아내며 이름을 알렸다. 국과수 감정으로도 화재 원인이 입증되지 않았음

    2025.11.28 10:33:28

    중대재해·산업안전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김태승·태평양 최진원·김앤장 전인환[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 암호화폐·핀테크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황현일·태평양 윤주호·화우 이보현[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2025년 베스트 로펌&로이어 평가는 암호화폐·핀테크 부문을 신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가 제도권 내에 편입되고 투자 수요 역시 급증함에 따라 규제와 정책이 정립되고 있기 때문이다.로펌의 디지털 금융 전문성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암호화폐·핀테크 베스트 로이어에는 황현일 세종 변호사, 윤주호 태평양 변호사, 이보현 화우 변호사가 선정됐다.황현일 세종 변호사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아우르는 변호사로 통한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금융 일반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됐던 황 변호사는 올해 암호화폐·핀테크 부문 최고 변호사로 선정됐다.황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사무관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심의위원회, 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규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금융회사들이 가장 먼저 찾는 변호사로 평가받는다.황 변호사는 최근 금융 및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이슈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최초 기관투자 기반 BTC 트레저리 플랫폼인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M&A 거래 및 규제 자문을 이끌었다.국내 금융기관의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증권(STO) 사업화 자문, 가상자산거래소 신규 사업 자문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민감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황 변호사는 “가상자산 산업은 여전히 빠르게 움직이지만 그럼에도 핵심 원칙은 투명성과 신뢰라는 점을 늘 마음에 두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짚고 명료한 해결방

    2025.11.28 10:31:48

    암호화폐·핀테크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황현일·태평양 윤주호·화우 이보현[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 TMT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강신욱·김앤장 강한철·태평양 강태욱[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2025년 TMT(기술·미디어·정보통신) 분야 최고 로이어에는 강신욱 세종 변호사, 강한철 김앤장 변호사, 강태욱 태평양 변호사가 선정됐다.강신욱 변호사는 2016년 세종에 합류한 뒤 ICT 그룹을 이끌고 있다. 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10년 이상 규제·조사 업무를 담당했던 공직 경험은 강 변호사의 가장 큰 자산이다.복잡한 규제의 문맥을 이해하고 정부 기관과 기업의 관점을 동시에 읽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 ICT 분야의 종합 자문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로이어로 5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시장의 신망을 받는 전문가다.올해 ICT 주요 이슈도 강 변호사의 손을 거쳤다. 그는 지난 4월 발생한 SKT 개인정보 해킹 사건에서 단순한 사고 대응을 넘어 위기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최소화 전략, 향후 개선방안까지 설계했다. 이동통신 3사의 공정거래위원회 담합 조사에서도 법리·기술·정책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힌 난제를 풀어내 과징금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냈다.강 변호사는 “함께 밤낮으로 고생해온 팀원들과 저를 신뢰하고 중요한 일을 맡겨주신 고객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보다 더 빛나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강한철 김앤장 변호사는 2025년을 “‘해킹 3.0 시대’의 개막을 알린 중요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향후 무인화, 자동화 등 스마트 시설이 기업들의 주요 자산이 되면서 사이버 사고 대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봤다.강 변호사가 속한 김앤장 CIR(

    2025.11.28 10:29:07

    TMT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강신욱·김앤장 강한철·태평양 강태욱[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 형사·수사기관 대응 베스트 로이어는 율촌 나욱진·세종 이정환·지평 김선국[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올해 형사·수사기관 대응 베스트 로이어는 베테랑 검경 출신이 싹쓸이했다. 나욱진 율촌 변호사, 이정환 세종 변호사, 김선국 지평 변호사는 오랜 기간 수사 경험으로 다져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형 기업형사 사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욱진 율촌 변호사는 2023년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 부장검사에서 퇴직 후 율촌에 합류했다. 율촌에 몸담은 기간은 짧지만 검사로 쌓아온 전문성과 기민한 사건 대응력을 바탕으로 시장 평가를 단기간에 끌어 올렸다.국제형사팀을 이끄는 그는 2004년 검사로 임용된 이후 20년간 검찰에 재직하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주요 청에서 반부패, 가상자산, 경제, 관세 등 다양한 형사사건을 담당했다.특히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대검찰청 국제협력단 검찰연구관, 방위사업청 법률소송담당관을 역임하면서 국제형사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검사 출신 중 국제형사 부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가 거의 없는 만큼 나 변호사는 율촌 합류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올해 국내 대기업이 해외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국제뇌물 사건에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전부 혐의없음’ 처분을 이끌며 기업을 성공적으로 보호했다. 이정환 세종 변호사는 금융·증권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굵직한 대기업 형사사건을 대리했다. 카카오 시세조종 사건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굵직한 대형 기업형사사건을 잇따라 변론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았다.이 변호사는 약 20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금융·증권·

    2025.11.28 10:27:14

    형사·수사기관 대응 베스트 로이어는 율촌 나욱진·세종 이정환·지평 김선국[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 부동산·건설 최고 로이어는 율촌 김남호·세종 허현·김앤장 송진호[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2025년 부동산·건설업 부문 베스트 로이어에는 김남호 율촌 변호사, 허현 세종 변호사, 송진호 김앤장 변호사가 선정됐다.김남호 변호사는 올해 율촌 부동산건설그룹 대표로 선임됐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발주기관을 대리해 대규모 건설·플랜트 클레임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그는 국내 대표 부동산·건설 전문 변호사다.김 변호사는 2022년부터 4년째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로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해 국내 건설업계가 직면한 계약금 증액, 공사대금 분쟁, 국제중재 등 복잡한 법적 쟁점을 해결했다.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3·4호기 원전 계약금액 증액 관련 소송, MBC 상암 신사옥 공사대금 소송, OCI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공사대금 소송, 제주 LNG 복합발전소 국제중재 등이 김 변호사를 거쳤다. 모두 난이도가 높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건들로 김 변호사의 전략적 접근과 실무 조율 능력이 없었다면 승소를 장담하기 어려운 사안이었다.그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이 반도종합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꼽았다. 김 변호사는 분양가 상한금액 심사 과정에서 임의로 축소 계상된 금액에 대한 공제 항변을 통해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승소를 이끌었다.김 변호사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헌신하며 업의 본질과 사안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허현 세종 변호사 역시 4년 연속 부동산·건설 부문 베스트 로이어에 선정됐다. 그는 부동산개발, 건설, 부동산신탁,

    2025.11.28 10:21:35

    부동산·건설 최고 로이어는 율촌 김남호·세종 허현·김앤장 송진호[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