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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스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10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누비랩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했다.이번 라운드 펀딩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캡스톤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지에스, 데일리파트너스, UTC 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2021년 7월 네이버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이후 올 9월 시리즈 A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120억 원의 누적 사업자금을 확보했다. 누비랩은 급식소 관리 프로세스를 AI푸드 스캐너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제안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기관, 학교 등에서 평균 약 26%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성과를 올린 누비랩은 현재 국내 70여 곳으로 솔루션을 확대 운영 중이다.  김경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인류건강과 환경보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를 섭취하고 버리는 것에 대한 측정은 오랜 기간 ‘감(感)’의 영역이었다. 누비랩은 AI기술과 빅데이터를 통해 이를 쉽게 디지털화하는데 성공하고 여기서 결정적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며 “곧 전 세계적인 헬스케어와 환경 두 산업에 의미 있는 혁신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이번 투자로 누비랩은 기술 고도화와 신규 솔루션 개발로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누비랩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CES 2023 참가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 중이다.khm@hankyung.com 

    2022.10.06 15:54:01

    [Start-up Invest] 스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100억 원 투자 유치
  •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하는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19개 브랜드사가 참여하고, 22개 작품을 시상한다.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은 지난 8월 발행된 동명의 단행본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을 시작으로 뉴미디어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인력 양성 목적 하에 주최되었다. 공모 주제는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숏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각 브랜드 공모 주제는 더에스엠씨그룹 공식몰 ‘SMC CLASS’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개최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브랜드 참여사는 △LG전자 △SK텔레콤 △강원관광재단 △던킨 △대명아임레디 △로얄캐닌 △롯데캐슬 △메리츠증권 △메타글루타치온, 아르기닌 △비욘드 △배스킨라빈스 △빙그레 △인천관광공사 △정관장 △틱톡 △테이스틴 △피지오겔 △페이코인 △한화리조트 등 19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예션 결과는 11월 18일 발표된다. 이후 11월 25일 본선 심사 및 최종 결과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에스엠씨그룹 사옥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본선에서 심사되는 최종 40개 작품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브랜드 별 TOP 4 작품에 대해 서류를 통과했다는 별도의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및 시상은 전체 브랜드를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2022.10.05 20:22:07

    더에스엠씨그룹, 19개 브랜드사 참여하는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공모전 개최
  •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이 반려견 챗봇 코코(COCO), 마스(MAS)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코코와 마스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강아지 캐릭터의 AI 챗봇이다.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간식 주기, 산책하기 등 실제 반려견 같은 활동과 N행시 등 여러 게임을 함께할 수 있다.튜닙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로 1.2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데이터를 코코와 마스에 학습시켰다. 또 이용자의 감정을 43가지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대화량에 따라 친밀도 레벨을 설정해, 감정 및 친밀도에 적합한 대화를 구현했다.이번에 출시한 반려견 챗봇의 또 다른 특징은 ‘선톡’이다. 대부분의 챗봇은 이용자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하지만, 코코와 마스는 이용자가 말이 없어도 메시지와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을 먼저 전달한다. 앞서 진행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들 역시 “말을 걸지 않았는데도 메시지가 와 있어서 놀랐다”며 “일상을 공유하는 것 같아 친근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박규병 튜닙 대표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강아지 캐릭터에 맞춰, 자연스럽고 정서 교류 가능한 대화를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코코와 마스의 대화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다른 페르소나의 챗봇도 연달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코와 마스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에서 ‘DearMate 코코’, ‘DearMate 마스’를 친구 추가하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khm@hankyung.com 

    2022.10.05 14:56:06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
  • 경기 불황에도 스톡옵션 쏜다···네오사피엔스, 30억 원 스톡옵션 임직원에 지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타입캐스트 운영사 네오사피엔스가 임직원들에게 약 30억 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년 이상 근속자에게 2년 후부터 액면가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발행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창업 초기부터 매년 1회 이상 직원들에게 꾸준히 스톡옵션을 지급해 현재까지 누적 발행 스톡옵션이 108억 원에 달한다.네오사피엔스가 운영 중인 타입캐스트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성우가 텍스트를 읽어주는 음성 파일 또는 가상 연기자가 주어진 텍스트로 연기하는 비디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부터 방송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에서 활용 중이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SaaS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며, AI 기술이 콘텐츠 창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인 만큼 이번 스톡옵션의 가치도 매우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과 성공의 과실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m@hankyung.com 

    2022.10.05 14:37:32

    경기 불황에도 스톡옵션 쏜다···네오사피엔스, 30억 원 스톡옵션 임직원에 지급
  • [Start-up Invest] 현대차 사내벤처로 출발한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등 110억 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라이다 센서 전문 스타트업 오토엘이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 2호 펀드’ △현대위아 △하나마이크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슈미트-DSC 미래모빌리티펀드 △L&S벤처캐피탈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가 함께했다. 특히 현대차그룹과 현대위아, 슈미트는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오토엘은 2021년 5월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에서 스핀오픈한 기업으로, 라이다(LiDAR)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하고 반사된 신호를 분석해 주변을 인식하는 기술로, 기존 레이더 센서 대비 정밀도가 압도적으로 우수한 반면, 내구성과 비싼 가격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힌다. 오토엘이 개발한 라이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수년간의 주행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검출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라이다의 구조를 단순화해 가격을 크게 낮추고, 철저한 환경시험을 통해 자동차 업체가 요구하는 내구성을 확보했다.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라이다의 활용도가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벨롭먼트는 전 세계 라이다 시장 규모가 2018년 13억 달러(약 1조8500억원)에서 2024년 60억 달러(약 8조5600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오토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외 영업 인력을 보강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개발 인력을 충원해 양산형 자율주행용 라이다와 로봇, 국방, 보안, 교통 인프라(ITS) 등 다양한

    2022.10.05 11:43:06

    [Start-up Invest] 현대차 사내벤처로 출발한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등 110억 원 투자 유치
  • 엔카닷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채···28개 직무 최다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엔카닷컴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채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는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 ▲운영지원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역대 최다 부문인 28개 직무로 나눠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엔카닷컴은 이번 공채를 통해 경력은 물론 다수의 신입 인재도 모집해 1등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로,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한편, 엔카닷컴은 비포괄임금제, 유연근무제, 자기계발비 지원 등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닷컴은 20년 이상의 업계 인사이트와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역대 최다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엔카닷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04 16:23:08

    엔카닷컴, 2022년 4분기 신입·경력 공채···28개 직무 최다 채용
  • [Start-up Invest] 관리 안 되는 골목길에도 AI기술 적용···알트에이, 프리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알트에이가 한솔홀딩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알트에이는 골목길, 사유지와 같은 '라스트마일'(Last-mile) 도로에 스마트 교통 인트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 11월 설립됐다. 라스트마일 도로는 대부분 도로교통법의 적용이 어려운 ‘도로 외 구역’으로 분류된다.알트에이는 기존 도로에 설치된 CCTV를 교체 없이 지능화할 수 있는 '알트 플러스'라는 엣지 컴퓨팅을 개발, 라스트마일 도로에 AI기반의 디지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알트 플러스’는 외부환경에서 24시간 날씨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AI 엔진을 구동시킬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알트에이의 교통 인프라는 지연시간 없이 운전자나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충돌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교통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현재 알트에이는 서울시 서대문구, 금천구, 양천구 등의 자치구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지난달 2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솔 V 프론티어스' 프로그램 우승을 통해 시장성도 입증했다.이태우 알트에이 대표는 “공공도로와 라스트 마일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발전 방향은 다르다”며 “알트에이는 배달 로봇 등 라스트 마일 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트에이는 2018년 11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주최한 CITYPRENEURS(도시혁신챌린지)에서 우승, 2019년 행정안전부 전국 챔피언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오고 있다. khm@hankyung.com 

    2022.10.04 15:00:40

    [Start-up Invest] 관리 안 되는 골목길에도 AI기술 적용···알트에이, 프리A 투자 유치
  • [Start-up People] 퓨처플레이, 권오형 신임 대표 선임···스타트업 투자 강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퓨처플레이가 권오형 인베스트먼트 그룹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퓨처플레이는 류중희, 권오형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된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신임 대표는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엠허스트 졸업 ▲회계법인 딜로이트 보스턴 근무 ▲딜로이트 베트남 근무 ▲핀테크 SaaS 기업 ‘피노미얼(Finomial)‘의 창업 초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2015년 ▲퓨처플레이에 입사했다. 입사 후 권오형 파트너는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투자 파트 총괄을 맡으며 지난 7년 간 퓨처플레이의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이끌어 왔다. 퓨처플레이는 기존의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외 다양한 대기업, 중견기업들로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및 컨설팅 제안이 들어와 이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인 투자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피투자사를 지원하는 부분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내년에 10년차를 맞이하는 국내 최초 딥테크 액셀러레이터로서, 앞으로 10년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려 한다“며, "권 신임 대표는 퓨처플레이에 심사역 공채로 합류해 투자 담당 파트너까지 역임했고, 큰 투자 성과와 전사적인 리더십을 보여 준 퓨처플레이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권오형 신임 대표는 “혁신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의 더욱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 엑셀러레이터와 초기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전했다.khm@hankyung.com 

    2022.10.04 09:58:32

    [Start-up People] 퓨처플레이, 권오형 신임 대표 선임···스타트업 투자 강화
  • ‘요트부터 오름 트레킹까지’ 지역 특색에 인기 끄는 제주대 학점교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윤예원 대학생 기자] 코로나19의 여파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해외 교환학생을 떠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면서 학점교류가 하나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학점교류는 학점교류 협정을 맺은 국내 대학교에서 공식 절차에 따라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 교과목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대학 간 적극적인 교육 개방과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는 것이 취지이다. 협정을 맺은 대학 수는 연세대와 덕성여대 16개, 건국대 33개, 부산대 42개, 서울대 48개, 숙명여대 57개 등으로 대학별로 다르다.학점교류는 한 번쯤 살아보고 싶었던 지역에서 생활해 볼 수 있으며 특정 학교에서만 열리는 특색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청 조건 역시 2학년 이상, 평점 평균 3.0 이상 등으로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수많은 대학 중 여름학기 학점교류 인기 대학으로 뽑히는 곳이 바로 제주대다. 제주대는 경험해 본 학생들의 추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여름 계절 수업에는 다른 대학 학생이 본교생보다 약 5배 많다”며 “지역적 특색을 살린 오름 트레킹, 요트 강의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후기 글을 바탕으로 제주대 학점 교류를 신청했다는 조은비(숙명여대·4) 씨는 “요트를 배우고 자격증까지 딸 수 있기에 제주대를 선택했다”며 “학점교류는 다양한 학교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김도연(서울대· 3) 씨는 친구의 추천으로 제주대에서 여름 계절학기를 보냈다. 김 씨는 제주대에서 요트 강의를 수강했

    2022.10.01 12:09:55

    ‘요트부터 오름 트레킹까지’ 지역 특색에 인기 끄는 제주대 학점교류
  • [2022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재철 바이오고 대표 "바이오-나노 융합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질병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바이오고(BIOGO)는 나노그래핀을 기반으로 한 신약 및 그래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바이오고는 2020년 5월에 설립된 이래로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나노메디슨, 바이오헬스케어, 소비재 및 산업소재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고품질의 나노그래핀을 개발 및 양산,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유재철 대표(57)는 “바이오고는 나노그래핀 제조, 제어 및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나노그래핀을 적용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 난치성 암 치료제 및 반도체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노그래핀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물질로, 나노화된 입자의 높은 반응성과 기능화로 양친성(친수성과 소수성을 모두 지님)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염증성 질환, 난치성 암 치료제, 바이러스 질환, 아토피 질환 치료에 효과가 높다. 나노 메디슨, 바이오 헬스케어, 전자소재 및 각종 소비재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바이오고는 순도제어, 제조시간 단축, 입자 사이즈 제어 및 우수한 분산성에 있어 독보적인 그래핀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고는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중요한 균일성과 재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자체 제조한 설비를 이용해 고품질의 나노그래핀을 제조, 사용하고 있다.“나노그래핀 기술의 핵심은 ‘고순도의 그래핀을 얼마나 균일한 사이즈로 재현할 수 있느냐’입니다. 바이오고의 대표 아이템은 ‘daNGO’입니다. 평균 입도사이즈가 10nm급 나노그래핀입니다. 적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따라 평균 입도사이즈를 나노급(100nm 이하) 또는 submicron급(100nm~1μm)으로 제

    2022.09.30 16:52:08

    [2022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재철 바이오고 대표 "바이오-나노 융합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질병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 ‘창업자 마인드→기업문화→유니콘’ 공식 쓰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업의 근간이 되는 기업문화는 대외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전달해준다. 특히 작은 조직부터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CEO의 마인드가 곧 기업문화로 이어지며 일당백이 되어야 하는 팀원들에겐 소속감을 넘어 경쟁력으로 작용될 수 있다. 하이퍼로컬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당근마켓은 설립 초기부터 소통과 참여문화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전개해 왔다. 직원 개개인간의 개성과 능력을 중시하면서 기업의 독특한 문화를 전개하는 기업을 알아봤다. 당근마켓, '자율, 신뢰, 책임' 키워드로 기업 문화 만든다당근마켓의 기업문화는 업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당근마켓은 창립 초기부터 구성원 모두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문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메이커'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임한다.당근마켓은 신뢰를 기반으로 솔직하게 대화하고, 건강하게 충돌할 수 있는 분위기와 바텀업(Bottom-up) 문화가 있다. 리더가 수직적으로 지시하고 팀원이 수동적으로 따르기보다 당근마켓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와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는 문화다. 조직체계도 프로젝트 중심의 목적 조직이 활발히 생성 및 운영되고 있으며, 직급에 상관없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구성원이 프로젝트를 리딩하게 된다.각 팀의 리더와 구성원들이 매월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는 것도 이런 문화와 맞닿아 있다. 한 달에 최소 한 번 개인의 커리어 및 자

    2022.09.29 14:45:07

    ‘창업자 마인드→기업문화→유니콘’ 공식 쓰는 스타트업
  •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입주 스타트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마루180/마루360)’ 2022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마루(마루180/마루360)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창업가거리)에 위치해 있다. 2014년 4월 문을 연 마루180에 이어 2021년 11월 추가 개관한 마루360은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루 입주 스타트업은 △뉴즈 △디스콰이엇 △디지털네이티브스 △루트릭스 △링크커넥션 △무니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어베어 △큐어스트림 △테이퍼랩스 △페이얍 △헬퍼로보틱스 총 13개 팀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10월부터 최대 1년간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180과 마루360의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일체가 함께 제공된다. 마루180과 360 내 모든 회의실과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세미나실, 이벤트홀 등 부대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루360의 키즈존 이용 시에는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사용도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아산나눔재단 네트워크, 인베스터데이 개최 등을 통해 투자 연계가 가능하며, 내부 자원을 활용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해외 출장이나 콘퍼런스 등에 참가를 원하는 팀에게는 500만 원 상당 금액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을 열어 입주 스타트업 직원들의

    2022.09.29 10:51:31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입주 스타트업 선정
  • 개발자 이직 시, 연봉보다 ‘이것’ 먼저 따진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T업계 및 테크 직군에 재직 중인 개발자들이 이직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연봉’보다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으로 나타났다. 퍼블리가 운영하는 IT업계 직장인 SNS ‘커리어리’ 이용자 376명을 대상으로 ‘개발자가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개발자가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능력 있는 CTO, 동료 등)’을 선택했다. 2위는 ‘연봉(24%)’이었으며, 3위는 ‘워라밸’(7%)로 집계됐다. ‘성장 가능한 업무 환경’이 ‘연봉’보다 무려 2배 이상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는데, 개발자들이 단순히 높은 연봉을 중시하기보다는 본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개발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업무 환경에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시니어 개발자의 존재 여부 뿐 아니라, 기업 성장을 위해 개발자가 풀어 나가야 할 과제가 많은지, 개발 역량을 자유롭고 유연하게 펼칠 수 있는 기업문화가 구축돼 있는지 등이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신입 개발자로서 가장 필요한 도움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 ‘직무 관련 학습 및 자기계발’이 가장 필요하다고 46%가 응답했다. 이어 ‘선배 개발자의 인사이트 및 조언’(28%), ‘동료 개발자들과의 커뮤니티’(16%)가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타 직군에 대한 이해’, ‘국내외 업계 소식’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김광종 커리어리 사업리더는 "이직을

    2022.09.29 09:54:45

    개발자 이직 시, 연봉보다 ‘이것’ 먼저 따진다
  • IBK 금융지원하는 ‘IBK창공’2023년 상반기 창업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3년 상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 IBK창공은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IBK창공 서울대 CAMP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CAMP도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대전 센터에서 총 75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선발기업에게는 1대 1 전담 멘토링, IR, 국내·외 판로개척,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사업모델을 갖춘 혁신창업기업들이 IBK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9.28 16:28:15

    IBK 금융지원하는 ‘IBK창공’2023년 상반기 창업기업 모집
  •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창업가 육성으로 ESG 경영 실천 가능”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기업들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ESG 경영 지표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28일 발표했다.언더독스는 최근 ESG 지표가 기업가치를 높이는 필수항목이 되며 창업교육의 새로운 판도가 열렸다고 분석했다. 창업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과 같은 사회적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ESG 경영에서 소셜(Social) 영역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대해 언더독스는 지난 2021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 넓은 범주의 상생 협력안을 마련했는지가 기업 ESG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적 책임에 관여하는 구체적 평가 항목 으로는 △지역사회의 창업 생태계 육성(분류번호 S-7-1)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분류번호 S-7-1)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기여(분류번호 S-지역사회-추가3) 등이 있다.이 같은 흐름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짐에 따라 지역 일자리와 청년창업에 대한 정부 단위의 관심이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 1조씩 10년간 총 10조원의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도 2023년도 일자리예산안  중 창업지원 예산도 전년대비 1천억 원 이상 증액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하여 지역구인난 해소와 지역청년 창업 지원 의사를 강조해왔다. 이에 언더독스 지역 정착형 창업교육이 지역 기반으로 창업가가 성장

    2022.09.28 11:55:59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창업가 육성으로 ESG 경영 실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