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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루브리컨츠, 국내 최초 ‘탄소 중립 윤활유’ 출시

    SK루브리컨츠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탄소 중립 윤활유’를 출시한다. SK루브리컨츠는 10월부터 생산, 수송, 소비,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한 탄소 중립 윤활유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후 조림사업 등 온실가스 흡수 및 감축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같은 양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상한 제품이다. 현재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은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한 배출량 상쇄다. 제품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완전히 없애는 기술도 없는데다 연료, 원료를 단시간에 신재생 에너지, 자연유래 원료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SK루브리컨츠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기관 베라(Verra)가 인증한 자연 기반의 고품질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이 배출권은 우루과이 과나레 재조림 프로젝트(VCS-959)에서 확보한 것으로, 과나레 지역의 목초지를 숲으로 다시 조성하는 재조림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780만톤의 온실가스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루브리컨츠는 탄소 중립 윤활유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은 탄소 중립 윤활유를 사용하면서 연료비 절감뿐 아니라 탄소 감축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이와 함께 SK루브리컨츠는 탄소배출을 직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이미 공정효율은 개선하고 있으며, 포장재 배출량 감소를 위해 용기 재생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함량 높이기, 운송 효율화 등 추가 감축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2022.09.07 16:53:08

    SK루브리컨츠, 국내 최초 ‘탄소 중립 윤활유’ 출시
  • 테슬라의 시가총액 ‘1247조’ 달성 비결은

    [ESG 리뷰]테슬라는 독특하다. 자동차 제조 기업이면서 테크 기업 같은 이미지를 준다.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괴짜스러운 이미지도 기업의 브랜딩에 영향을 미친다. 테슬라의 가치는 시장이 증명한다.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자동차업계 최초로 시가 총액 1조 달러를 넘었다. 그간 테슬라의 주요 수익원은 전기차보다 탄소 배출권 판매에서 나왔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만큼의 탄소 배출권을 발급받은 것 또한 테슬라의 가치다. 테슬라가 강조하는 것은 지속적 혁신과 신기술 개발, 미래 지향적 기업의 이미지다. 테슬라는 처음부터 하이엔드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았다. 2008년 테슬라의 첫 양산 모델인 로드스터는 슈퍼카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기존의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친환경 소형 전기차를 만들던 시절이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성능을 극대화한 고급 전기차로서 이미지를 확보했다. 자동차 제조 기업이면서 테크 기업테슬라는 2012년 모델 S 출시와 함께 전기차의 판도를 바꿨다. 전기차의 약점으로 꼽히는 주행 거리의 불안정성을 떨쳐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장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효율적 배터리 개발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로봇 개발을 통해 미래 기업의 이미지를 쌓았다. 2030년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이 이야기되는 흐름 속에서 테슬라는 자연스럽게 친환경 기업으로 인식됐다.테슬라는 2020년 영향 보고서에서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전기차의 제조와 충전 시 필요한 전력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감안하면 전기차도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비판에 대응한 것이다. 테슬라 측은 “모델 3 제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은 동급 내연기관 제조 시

    2022.04.19 06:00:18

    테슬라의 시가총액 ‘1247조’ 달성 비결은
  • 가능성 많은 유럽 투자, ETF로 해볼까

    [스페셜 리포트] 지난 10년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유럽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모처럼 각광받고 있다. 유럽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 지역에 대한 투자는 미국 투자와 비교해 복잡하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수수료 또한 챙겨봐야 한다. 이럴 때 좋은 대안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간접 투자다.ETF는 자산 운용사들이 주식 시장에 상장해 놓은 ‘지수형 펀드’다. 미국 증시나 한국 증시에도 유럽과 관련한 다양한 ETF가 상장돼 있어 증권사 계좌만 있다면 HTS나 MTS 등을 통해 일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ETF 가운데 유로존에 투자하는 대표적 상품이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쉐어 MSCI 유로존 ETF(EZU)다. 프랑스의 LVMH, 독일의 지멘스 등 유럽 주요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뱅가드 FTSE 유럽 ETF(VGK)’도 유럽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스위스의 글로벌 식품 기업인 네슬레와 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 등에 투자 비율이 높다. 유럽의 대표 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를 추종하는 ‘SPDR 유로스톡스 50ETF(FEZ)’도 대표적인 상품이다.최근 유럽 명품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럽 국가들에 대한 단일 투자 상품은 아니지만 LVMH 등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을 중심으로 명품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엠레스 럭셔리 굿즈(LUXE)’가 대표적으로 에르메스·까르띠에 등 의류·액세서리 업종, 명품 유통과 관련된 업종들이 고루 담겨 있다. 한국에 상장된 ‘하나로(HANARO) 글로벌럭셔리S&P’도 전반적으로 엠레스 럭셔리

    2021.12.27 06:00:02

    가능성 많은 유럽 투자, ETF로 해볼까
  • 미래에셋증권,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ETN 상장 주목

    미래에셋증권은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상장지수증권(ETN) 1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은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에 상장돼 활발히 거래되는 유로존 탄소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EUA) ER 지수’의 일별 손익률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부터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적용되면서 탄소배출권 시장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유로존 탄소배출권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규모를 가지고 있고,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시장은 선물, 옵션 등 장내 파생상품이 현물보다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가 중심이 되고,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 수요에 맞는 ETN 상품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 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금융투자 상품은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보기 바라며, 이 금융투자 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 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1.11.26 09:30:07

    미래에셋증권,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ETN 상장 주목
  • 글로벌 탄소 가격제 논의 시동…G20 추진 필요성 공감대

    [글로벌 ESG 동향]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7월 10일 열린 ‘2021년 제3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탄소 가격제(carbon pricing)를 추진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탄소 가격제는 시장 참여자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비용으로 인식해 금전적 인센티브를 위해 탄소 배출량 감축으로 이어지게끔 하는 정책을 말한다. 탄소 가격제에는 탄소세, 탄소 배출권 거래제, 크레디트 메커니즘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잘 설계된 탄소 가격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청정 기술에 대한 투자 유도, 나아가 수익화까지 노려볼 수 있다. 탄소 가격제가 처음 G20의 공동 성명에 언급되면서 여러 국가의 공식적인 지지 역시 뒤따른다. 전 세계 46개 국가, 32개 지방 정부가 61개 탄소 가격제(30개 탄소세, 31개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실행하거나 도입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현재 탄소 가격제의 적용을 받는 온실가스는 총배출량의 22%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다양한 국제 협력을 통한 탄소 가격제의 연계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G20의 공동 성명 역시 이와 같은 동향의 연장선에 있다. 전 세계 공통적으로 연계되는 탄소 가격제를 위해서는 각 국가의 세부적인 정책 방안(GDP와의 연계, 화석 연료에 대한 보조금, 화석 연료 구매에 대한 소비세 등)이 논의될 필요가 있다. 각 국가 간 감축 목표 강도와 할당 방식, 관련 산업을 위한 보조금 제도 등 정책의 효과가 반감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서는 국가 사이의 시각차가 존재한다. 탄소 가격제는 논의를 거친 후 10월 말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 회의에서 최종 합의가

    2021.07.27 06:29:01

    글로벌 탄소 가격제 논의 시동…G20 추진 필요성 공감대
  • 중국도 적극적 탄소 관리 나선다…통합 탄소 배출권 거래소 출범

    [글로벌 ESG 동향]중국은 7월 16일 전국 단위의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인 중국의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은 전 세계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중국은 최근까지 베이징·상하이·톈진 등 8개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설립, 운영해 왔다. 2020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 연설에서 ‘2030년 탄소 배출량 정점, 206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한 이후 중국은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통합된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을 구축했다.  통합된 탄소 배출권 거래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2225곳의 전력 회사를 우선 참여시켰다. 중국의 거래소 당국에 따르면 연내 거래량 2억5000톤(2020년 8개 지역 탄소 배출권 거래 규모 대비 3배 수준), 거래액은 132억 위안(톤당 52위안 기준)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장 참여자의 범위는 철강·비철금속·화공·석유화학·민간 항공 등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탄소 배출권 할당량에도 변화가 예측된다. 탄소 배출권 할당을 기존 탄소 배출 이력을 근거로 특정 기간 동안의 총 탄소 배출량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할당량을 배분하는 방식부터 시작해 3~5년 이후에는 경매 제도를 포함한 유상 할당 제도까지 고려하고 있다. 중국의 언론 등에 따르면 2030년 기준 탄소 배출권 거래소의 누적 거래 대금은 1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탄소 배출권 거래가는 첫날 종가는 톤당 51위안(약 8800원) 수준으로 현재 유럽연합(EU)의 탄소 배출권 가격(톤당 52.89유로, 약 7만2000원) 대비 낮은 수준이다. 거래가 본격적으

    2021.07.26 06:28:02

    중국도 적극적 탄소 관리 나선다…통합 탄소 배출권 거래소 출범
  •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⑯] 글로리엔텍,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개도국에 정수시스템 공급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EU를 필두로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취임하면서,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에도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글로리엔텍은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11개 국가의 70여개의 마을단위 정수시스템을 시공해 운영 및 관리하는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식수 공급 설비 설치에서 그치지 않고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새로운 사업모델로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식수공급을 ...

    2021.02.08 14:09:17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⑯] 글로리엔텍,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개도국에 정수시스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