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드라마틱한 엑시트 외친 김행···청문회장 줄행랑 친 이유 살펴보니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6일 김 후보자와 여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5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권인숙 위원장이 김행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흡을 질타하며 “의원들의 질의를 도저히 감당 못하겠으면 사퇴를 하셔라”고 말했다. 이에 여당의원들은 “위원장이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반발하며 김행 장관과 함께 퇴장을 시도했다. 여야의원들의 고성으로 얼룩진 청문회장을 수습하기 위해 권 위원장은 10분간 정회를 선포했다. 이때 청문회장을 나선 김 후보자는 다시 복귀하지 않고 있다. 김 후보자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오른 직후부터 청문회장까지 이어진 의혹에 대해 야당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보다 죄질을 물어야 할 때”라며 비판했다. 코인·주식파킹·김건희 여사 등 의혹으로 불거진 청문회장 5일 국회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정복 의원은 김 후보자에 “성공한 코인쟁이라는 의심을 떨 칠 수 없다”면서 2018년 블록체인 기업 스팀잇과 위키트리의 협약을 문제 삼았다. 문 의원은 “위키트리가 생성한 콘텐츠를 스팀잇에 업로드하면 스팀잇은 코인으로 기사 비용을 준다”며 "더 많은 코인을 받으려고 위키트리가 어뷰징도 하고, 결과적으로 어마어마한 코인을 축적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상장한 스팀코인은 2021년에 급등했고, 이는 망하던 회사 가치가 폭등한 시기와 일치한다"며 "코인 지갑을 오픈해 내역 공개가 가능한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스팀잇과 코인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없는데 내용을 어떻게 공개하나"라며 "'코인쟁이'가 아니다. 그것

    2023.10.06 17:35:14

    드라마틱한 엑시트 외친 김행···청문회장 줄행랑 친 이유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