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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에 기회 왔다…유니버스클럽 연회비 '4900원'으로 인하

    쿠팡이 지난 12일 와우멤버십 가격을 56% 인상한다는 발표로 고객들의 반발을 사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이 신규 고객 확대 기회를 잡기 위해 유료멤버십 가격을 한시적으로 80% 이상 인하한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5월 한달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가입비를 종전 대비 83.7% 인하해 4900원으로 내릴 계획이다. 연회비 기준으로, 타 멤버십의 월 사용료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신규 가입해야만 이 가격이 적용된다. 다른 채널에서는 기존 연회비(3만원)을 내야 한다. 현재 G마켓은 정확한 진행기간과 추후 연장 진행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마케팅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5월에 G마켓과 옥션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가 있는데 이 시기와 맞춰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지난해 5월 신세계그룹이 론칭한 온·오프라인 6개 계열사의 통합 멤버십이다. △이마트 △지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이 포함된다.연회비는 3만원으로, 멤버십 가입자는 가입 채널에 따라 3만원의 캐시를 받는다. 혜택을 확인한 뒤 원하는 계열사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를 통해 가입한다면 제조음료쿠폰을 받는다. SG닷컴을 통해 가입하면 SSG머니 3만원을 받는다. 이마트에서 가입하면 e머니 3만점이 제공된다. 리워드 혜택은 가입 즉시 제공된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4.15 10:49:50

    신세계에 기회 왔다…유니버스클럽 연회비 '4900원'으로 인하
  • 인천유나이티드 매치원 유니폼, 컬렉스(COLLEXX)에서 옥션으로 선보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난 4월 30일, 컬렉스(COLLEXX)와 인천유나이티드는 40여 명의 팬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관람 행사와 유니폼 옥션을 성공적으로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준공 이후, 축구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이벤트이며 팬들과 원정경기를 단체로 관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경기 관람전부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축구센터 투어, 사인회, 퀴즈 대회, F&B,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팬은 "평소 선수들의 훈련이나 생활이 궁금했는데, 축구센터 투어를 통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무엇보다 큰 스크린을 통해 여러 팬과 함께 응원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단체관람 행사와 동시에 인천유나이티드 문지환, 김준엽, 에르난데스 선수가 4월 16일 강원FC전에서 실착하고 싸인까지 한 매치원 유니폼을 컬렉스에서 옥션으로 선보였다. 해당 유니폼은 인천 구단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훈맹정음 점자를 표기한 2023시즌 스페셜 킷 유니폼으로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점자가 표기되어 있다. 시각장애인의 보이지 않는 아픔과 축구로 하나 된 사회를 지향하는 의미가 담겨있어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컬렉스 관계자는 "인천 구단과 공식적으로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해 큰 의미가 있었다"며 "2023시즌 스페셜 킷에 친필싸인까지 담긴 매치원 유니폼을 옥션으로 선보일 수 있어 팬분들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이러한 팬심을 반영이나 한 듯, 문지환, 김준엽, 에르난데스 선수의 유니폼은 1만 원에서 시작해 각각 58만 원, 38만 원, 41만 원에 낙찰되었다.컬렉스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매 경기 직후 실착 유니폼들이 공식 플

    2023.05.10 17:15:44

    인천유나이티드 매치원 유니폼, 컬렉스(COLLEXX)에서 옥션으로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