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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달라" SSG닷컴, 신유클 멤버십 '무료' 카드 꺼냈다

    멤버십 서비스 업계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SSG닷컴이 지출 많은 가정의 달 쇼핑 수요를 고려해 통합 멤버십 ‘무료’ 카드를 꺼내 들었다.1일 SSG닷컴은 5월 한 달 간 쓱닷컴에 처음 가입한 통합 회원에게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유클)’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별도로 이미 SSG닷컴에 가입했지만 아직 멤버십 회원이 아닌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혜택을 준다.신규 고객은 연회비 3만원을 내지 않고도 최대 1만원 할인 가능한 50% 할인 쿠폰, 쓱배송 ‘이날 아무때나 장보기 무료 배송 쿠폰, 최대 10% 할인 쿠폰, 전용 할인딜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모든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계열사 멤버십 혜택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신규 고객 및 기존 회원 모두에게는 5월 한달간 프리미엄 백화점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신세계백화점 상품 반품비용을 횟수 제한 없이 캐시백한다. 또한, 최대 11만원 할인 가능한 할인 쿠폰을 최대 8장 지급해 ‘가정의 달’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는 회원 전용 ‘SSG상품권 3% 할인’을 진행해 체감 혜택을 늘린다. 임정환 SSG닷컴 그로스전략담당은 “멤버십 신규 회원이 무료 이용 기간 종료 후 연회비를 결제하면 전액 SSG머니로 즉시 캐시백한다”며 “사실상 체감 가입비가 0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서 알뜰한 쇼핑 경험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5.01 06:00:02

    "우린 달라" SSG닷컴, 신유클 멤버십 '무료' 카드 꺼냈다
  • 신세계에 기회 왔다…유니버스클럽 연회비 '4900원'으로 인하

    쿠팡이 지난 12일 와우멤버십 가격을 56% 인상한다는 발표로 고객들의 반발을 사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이 신규 고객 확대 기회를 잡기 위해 유료멤버십 가격을 한시적으로 80% 이상 인하한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5월 한달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가입비를 종전 대비 83.7% 인하해 4900원으로 내릴 계획이다. 연회비 기준으로, 타 멤버십의 월 사용료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신규 가입해야만 이 가격이 적용된다. 다른 채널에서는 기존 연회비(3만원)을 내야 한다. 현재 G마켓은 정확한 진행기간과 추후 연장 진행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마케팅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5월에 G마켓과 옥션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가 있는데 이 시기와 맞춰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지난해 5월 신세계그룹이 론칭한 온·오프라인 6개 계열사의 통합 멤버십이다. △이마트 △지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이 포함된다.연회비는 3만원으로, 멤버십 가입자는 가입 채널에 따라 3만원의 캐시를 받는다. 혜택을 확인한 뒤 원하는 계열사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를 통해 가입한다면 제조음료쿠폰을 받는다. SG닷컴을 통해 가입하면 SSG머니 3만원을 받는다. 이마트에서 가입하면 e머니 3만점이 제공된다. 리워드 혜택은 가입 즉시 제공된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4.15 10:49:50

    신세계에 기회 왔다…유니버스클럽 연회비 '4900원'으로 인하
  • “야, 너도? 야, 나두!” 유통-OTT 연합의 속내

    “멤버십에서 콘텐츠 혜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어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안 쓰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하나만 보는 사람도 드물죠. OTT는 유통 멤버십의 디폴트(기본 설정값)인 셈이죠.” OTT 서비스가 유통사 간 경쟁의 한 축이 되고 있다. 그동안 회원 가입자들에게 네이버는 CJ ENM의 ‘티빙’을 낮은 가격에, 쿠팡은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해 줬다. 여기에 신세계가 웨이브 할인으로 맞불을 놓으며 뛰어들었다. 이들의 타깃은 3040세대 여성들이다. 이 층은 유통업계에서 핵심 고객군인 동시에 OTT업계에서도 중요하다. 양쪽 모두 ‘3040세대 여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손잡고 있다. 유통가, OTT 삼파전신세계가 지난 6월 내놓은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혜택에 웨이브 이용권을 추가했다. 유니버스 클럽은 스타벅스·SSG닷컴·G마켓 등 신세계 온·오프라인 계열사 혜택을 합쳐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 여기에 8월 말까지 가입하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OTT ‘웨이브(wavve)’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가입하면 스탠더드 이용권 5개월권을 50% 할인해 준다. 5개월권의 정가는 5만4500원(월 1만900원)이지만 유니버스 클럽에 신규 가입하면 2만7250원(월 5450원)에 웨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 시 제공되는 SSG머니 3만 점을 사용해 구매하면 사실상 별도 비용 없이 웨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3만 점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존에 웨이브를 이용하던 사용자라면 월 2950원이 절약된다. 신세계 멤버십(연 3만원)의 월평균 가격은 2500원이고 여기에 웨이브 이용료 5450원을 더하면 7950원이다. 별도로 웨이브를 이용하는

    2023.08.14 06:00:10

    “야, 너도? 야, 나두!” 유통-OTT 연합의 속내
  •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순항'…고객 위한 '클럽 위크' 연다

    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순항하고 있다. 7일 신세계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개시 후 50일(6월 8일~7월 27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들이 평균 3개씩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합 멤버십을 이루는 계열사들은 온라인 기반의 G마켓과 SSG닷컴, 오프라인 기반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온·오프라인이 혼재된 신세계면세점으로 나뉜다. 신세계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혜택을 누린 셈"이라고 말했다. SSG닷컴은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 후 SSG닷컴을 찾는 회원 비율이 평균 20%를 상회했다. SSG닷컴에서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의 이용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2% 증가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그대로 살 수 있다는 신뢰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스타벅스도 타 계열사 가입 후 이용하는 비율이 20~40%에 달했다. 멤버십 회원들의 '통합 이용'은 이용액 증대로 이어졌다.통합 멤버십 론칭 후 50일 간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 객단가보다 67% 컸다.대부분 계열사에서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의 그것보다 훨씬 많았다. ◆ 신세계, '클럽 위크' 연다 고객들이 '통합 효과'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클럽 위크'를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먼저 클럽 위크를 개시한 이마트는 10일까지 진행하며 G마켓은 이틀 더 긴 15일까지 행사를 연다. 이번 클럽 위크는 지난달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고객 축제다. SSG닷컴과 G마켓에서 이마트 상품권인 이마티콘을 할인 판매

    2023.08.07 10:22:15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순항'…고객 위한 '클럽 위크' 연다
  • SSG페이, 영업양수도계약 우선협상자는 토스…신세계, 파트너십 추진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금융 부문 제휴사로 토스와 손을 잡고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멤버십 혜택을 금융 분야로도 확대하는 첫 발을 내딛는다. 신세계와 토스의 이번 파트너십 추진은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커머스 인프라와 토스의 금융 역량이 합쳐지면 사업 경쟁력이 커지고 고객 혜택은 늘어나는 시너지가 창출될 거란 판단이다. 토스는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국내 금융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온 핀테크 기업이다. 토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금융 경험은 은행, 증권, 결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토스는 혁신 DNA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토스는 신세계그룹의 금융 분야 파트너사로서 상호 멤버십 혜택 증진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양사의 협업은 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을 론칭하며 밝혔던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혜택 확장' 계획을 실행한다. 신세계그룹은 멤버십을 시작으로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토스와 진행할 계획다. 간편결제 사업 협력도 그 중 하나다.신세계그룹은 최근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운영을 맡기는 영업양수도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를 선정했다.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 외부와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토스는 토스페이의 결제 영역 확대와 함께 SSG페이·스마일페이와의 시너지 창출 전략을 신세계그룹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가 쌓아온 유통 인프라 및 고객 신뢰에 토스가 가진 금융 전문성을

    2023.06.30 13:30:07

    SSG페이, 영업양수도계약 우선협상자는 토스…신세계, 파트너십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