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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로이터 "이란 이스파한 공항서 원인 불명 폭발음"

    로이터 "이란 이스파한 공항서 원인 불명 폭발음"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19 11:05:40

    [속보] 로이터 "이란 이스파한 공항서 원인 불명 폭발음"
  • [속보] 이란 "美, 이스라엘과 분쟁서 물러나 있으라"

    이스라엘에 대해 보복을 예고했던 이란이 미국을 향해 "이스라엘과 분쟁에서 물러나 있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을 시작했다.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점령지와 진지를 향해 수십 기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14 07:43:52

    [속보] 이란 "美, 이스라엘과 분쟁서 물러나 있으라"
  • 고조되는 중동의 전운...국제유가도 '비상'

    이란의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이스라엘에게 시리아 주재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지역의 전운도 고조되는 양상이다.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리레자 탕시리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과 관련 “우리는 공격당하면 반드시 보복하지만 보복을 서두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적이 우리를 방해한다면 우리는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해역의 입구다. 글로벌 원유의 해상 수송량의 20%가 이 해협을 지난다.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이 모두 이곳을 거쳐 원유를 수출하는 해상 무역로다.예멘 반군의 홍해상 선박 공격에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까지 막히게 되면 국제유가가 급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다만 이란이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란은 과거에도 미국 등 서방과 긴장이 고조할 때마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실행에 옮겼던 적은 없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10 10:32:44

    고조되는 중동의 전운...국제유가도 '비상'
  • 미국·이스라엘 VS 이슬람...고조되는 중동의 전운[위클리 이슈]

    [위클리 이슈]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폭격을 받아 최소 500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이 이슬람권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이 도화선이 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자칫 중동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국제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 산하 보건부는 10월 17일 “이스라엘이 많은 피란민들과 환자들이 머물고 있던 가자지구 내 알아흘리아랍병원을 폭격해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근거를 둔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가 잘못 쏜 로켓이 병원에 떨어졌다고 반박하며 공습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슬람권에선 이번 폭격을 이스라엘군 소행으로 단정하는 분위기다. 이 사건이 터지자 이슬람 국가들이 일제히 분노했다. 이란과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은 해당 사건에 대해 이스라엘군의 ‘전쟁범죄’라고 규탄했다.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이번 사고를 “내일은 전례 없는 분노의 날이 될 것”이라고 복수를 다짐했으며 이란도 확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거론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사건이 터진 날 방송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이스라엘 정권의 전쟁범죄가 계속된다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병원 공습 사건이 터진 다음 날인 10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병원 폭발 참사는 이스라엘과 무관하다”며 “가자지구 테러 그룹의 로켓 오발

    2023.10.20 08:24:24

    미국·이스라엘 VS 이슬람...고조되는 중동의 전운[위클리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