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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and] Not only for GOLF

    이들은 골프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그래서 골프장을 벗어난 그 어디에서도 어색함 없이 어울림을 완성해낸다. 정형화된 골프 룩의 개념을 벗어난,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CLOVE클로브의 시작점은 스포티한 무드를 클로브만의 스타일로 담아내 골프와 테니스뿐 아니라 매일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하는 데 있다. 우리가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전형적인 골프 룩과 이별을 고할 때가 찾아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클로브의 옷들은 입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골프장에서 클로브를 입는다고, 공이 더 잘 맞을 일은 없다. 하지만 스타일에 관해선 분명 칭찬받을 거다. 클로브는 과하지 않다. 그렇다고 단조롭지도 않다.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제시하며, 타인의 시선을 장악한다. 최근 골프장과 일상에서 클로브를 입은 사람들과 자주 마주친다. 그만큼 현재 대세 브랜드라는 것, 부정할 수 없겠다. Kolf at Daejoongso대중소는 누구나 어디서나,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도록 완성된 브랜드다. 2021년 대중소가 주목한 건 골프였고, ‘콜프(KOLF)’라는 이름을 내걸고 컬렉션을 준비했다. 여기서 ‘콜프(KOLF)’의 뜻이 궁금할 듯싶다. ‘콜프’는 골프의 어원으로 막대기를 뜻하는 네덜란드어. 이번 시즌 ‘콜프’ 컬렉션, 대중소는 프렌치 피케, A라인 미니스커트, 니트 베스트, 컬러 블록 윈드브레이커 등 골프나 테니스처럼 야외 스포츠에 적합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컬러와 양감의 아이디어는 독일 화가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의 그림에서 힌트를 얻었으며, 특히 연두와 초

    2021.08.05 14:15:44

    [Brand] Not only for GOLF